지역에 무슨일이
엠에이티 '투쟁문화제'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8. 11. 12. 23:04
진행을 맡고 있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조직국장 김은천 동지
쌍용차지부 간부 동지들의 조직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민주노총 평택안성지역노조 엠에이티지회 동지의 경과보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전광식 동지의 여는 말
두원정공 율동패 동지들이 힘찬 몸짓
2008년 11월 12일(수) 오후 5시부터 안성 공도에 위치한 엠에이티 사업장 안 마당에서 '투쟁문화제 및 결의대회'가 열렸다. 엠에이티지회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1주년을 기념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참가한 연대 단위도 다양했다.
이젠텍분회, 동우화인켐 비정규직지회, 쌍용차비정규직지회 등 투쟁사업장과 쌍용차지부를 비롯한 평택안성지역 민주노조 사업장들이 골고루 참여했다.
평택안성지역노조 엠에이티지회 파업투쟁 1주년 '투쟁문화제 및 결의대회'는 해가 지면서 날씨가 쌀쌀해 졌지만 참가자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엠에이티 노동자들의 풍물 공연과 투쟁영상 상영, 그리고 두원정공 율동패와 노래패 공연, 노래 공장, 촛불로 '승리' 글씨 만들기에 이어 연날리기 퍼포먼스로 '투쟁문화제 및 결의대회'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