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나눔운동' 47일차

2007. 4.9 (월)

 

오전에 노동조합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1000 + 끝전모으기' 운동에 직접 서명을 통해서 참여한 서명용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서명용지는 1부씩 복사하여 복사본은 보관해 두었고 원본은 노동조합을 통해서 회사측에 내일까지 전달됩니다.

 

현재까지 총 474명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대의원의 직책을 갖고 담당 부서에서 직접 서명을 조직해주신 동지도 있었고, 그냥 취지에 공감한다며 열심히 서명 실천에 참여해준 조합원 동지들도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부분이 있다면 실명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조합원이 한 분 있었고, 개인 사정상 다음에 참여하겠다고 명단을 삭제해달라며 개인 의사를 표명한 조합원도 한 분 있었습니다.

 

아뭏튼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연대와 나눔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조합원들이 주체로 참여한 '1000 +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모아진 기금은 4월 급여부터 일괄공제되어 목적에 맞게 나뉘어서 집행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서명조직은 개별적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500명을 돌파하는 것이 저 개인적인 1차 목표입니다. 함께해 주세요!(부탁)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참여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핸드폰, 016-312-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