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나눔운동' 83일차

2007. 6. 1(금)

 

어제는 휴가를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일을 마치고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에 방문했습니다. '끝전'을 모아서 '쌍용자동차 조합원'으로 이름으로 후원하고 있는 결연아동들을 회사에 초청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쌍용자동차 조합원'은 이제 평택지역의 결손아동들을 돕는 후원인이기도 합니다. 후원인과 결연아동들과의 만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회사에 직원가족들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초청되기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연아동들을 초정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여름방학 시기를 활용하여 쌍용자동차 후원인들의 요구에 의해 초청이 이루어진다면 그 의미는 남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요한 것은 특별한 방문이 될 것이기에 결연아동들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야 됩니다.그렇지 않으면 '쌍용자동차 초청'이 보람과 기쁨이 아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등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흔쾌히 초청에 응할지 진행과정과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준비할 필요성이 있기에 결연아동들과 후원인들의 만남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1차로 하였습니다. 추후 진행되는 사항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9일(화) 오후 6시에 '1000원' 기금 564,000원을 전달하였고, '끝전' 기금 280,000원도 어제 농협 수원지점에서 온라인으로 입급하였습니다. 이번달에는 결연아동 1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5월 '선전물'은 다음주 월요일(6/4) 중식시간에 발행할 계획입니다. 선전물을 배포할 동지들이 필요합니다. 문자를 보내겠지만 '1000원 + 끝전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계신 운영위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