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통역사 2차 실기시험 포인트
- 1교시
(09:30-10:30)
필기통역
각 반에 약 20명 가량(중앙통제)
- 2교시
(11:00-16:00)
음성통역/수화통역
1명이 1개의 수험실에 입실 후 시험실시
(감독관2명, 캠코터 촬영, 중앙통제)
# 1. 필기통역
1교시 필기통역은 수험실에서 중앙통제를 통한 TV 화면을 보고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있다.
단문 5문제와 장문 1문제이며 수화 한번 실시 후, 약간 더 빠른 속도로 두 번째 한번 더 보여준다.
Key point
○ 수화를 보면서 글자를 바로 적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 인터넷, 수화비디오 등을 보고 수화를 보는대로 바로 적는 연습을 한다.
- 수화를 보이는 대로 적는 것이 아닌 의역을 해서 적는 연습을 한다.
○ 수화를 문장으로 바꿔 적을 때에 조사나 끝맺음 말들을 적당히 의역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필기통역시 수화를 할 때에 많이 생략되어지는 조사나 끝맺음 말들을 적당히 분위기에 맞게 선정해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 다양한 책들이나 신문 기사를 보면서 조사나 맺음말 등을 연구해보는 것도 좋다.
- 두 사람 정도 짝을 이뤄서 한 사람은 문장을 보고 수화단어의 뜻(1차적인 뜻)만을 적어두고서 다른 사람은 그 뜻만 적어진 문장을 보고서 원래의 문장대로 조사를 넣고, 끝맺음말을 넣어보는 연습을 한다.
ex) 가족 + (여러 가지) + 멀다 + 헤어지다 + (있다) + (그리고) + 자주 + 만나다 + 불가능 + (그러나) + 가족 + 아마 ===>가족들이란 멀리 떨어져있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가족인가 보다.
○ 수화는 수화 및 지화 뿐만 아니라 얼굴표정, 제스쳐 등과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시각적인 이미지들을 놓치지 않고 적어주어야 한다.
○ 장문 필기 통역시에 전체적인 문맥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문맥에 맞는 내용인가 확인하면 한결 문장이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 모르는 수화 단어가 나왔을 시에는 과감히 비워두고 시간이 남을 때에 문맥에 맞춰서 적절한 단어를 선택한다.
- 초안을 적은 후에 문맥이나 맞춤법 등에 맞추어서 옮겨 적으면 더 좋다.
- 시간은 정확하게 짜투리 시간이 없는 정도의 느낌을 주는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자신의 글 쓰는 속도가 느려서 초안을 작성하고 다시 재작성하는게 힘들 것 같으면 초안은 작성하지 않는다.
대신, 연필이나 샤프 등을 활용해서 초안을 작성하고도 지우개 등으로 고쳐 쓸 수 있게 한다.
# 2. 수화 / 음성통역
2교시 수화/음성통역은 점심을 먹기 전인 11시 경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 이전에 일반적으로 끝난다. 경상도나 전라도 등 먼 지역에서 신청한 사람들이 먼저 시험을 보고 경기도나 서울에서 신청한 사람들이 시험을 본다.(점심 시간 이후 응시자 식사 제공)
20명의 응시자가 각 수험실로 들어가며 각 수험실에는 2명의 캠코더를 든 감독관이 대기하고 있다.
음성 통역을 먼저 실시한 후에 수화통역을 실시한다. 음성통역은 필기통역과 마찬가지로 중앙통제실에서 통제 하에 TV화면을 보고서 시험에 응시한다. 음성통역을 마친 후에 바로 수화통역 시험을 실시한다.
Key point
○ 의자에 앉아서 수화통역과 음성통역을 실시한다.
- 수화통역 연습 시에는 의자에 앉아서 수화통역이나 음성통역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 귀걸이, 팔지, 시계, 반지 등의 액세서리는 가능한한 제거하거나 눈에 띄거나 거슬리지 않는 것을 착용한다.
- 수화통역시는 옷의 샐깔도 매우 중요하다. 손이 잘 안보이는 살색 등의 옷은 피하고 가능한한 손이 명확히 보일 수 있는 옷을 선택해서 입고 간다.
○ 수화통역
- 잘못된 수화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ex) 통역 시에 머리를 많이 움직인다, 수화의 범위가 되는 네모를 과도하게 벗어난다, 눈을 과도하게 깜빡거린다, 코를 자주 만진다, 머리를 자주 쓸어넘긴다, 마음대로 통역 중간에 쉬어 버린다...... 등
- 수화통역 시에는 의자에 앉아서 통역을 하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통역하는 연습과 시선 처리가 중요하다
ex) 일반적으로 의자에 앉아서 통역을 하게 되면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몸의 놀림이나 방향을 가르키는 또는 대조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식의 표현에서 제약을 받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의자에 앉아서 한두 번 연습을 해본 뒤 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시선처리는 눈을 캠코더에 고정시키는 것이 좋기 때문에 사람이 아닌 캠코더를 마주하고 통역을 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 캠코더로 수화통역하는 것을 촬영하기 때문에 사전에 캠코더의 촬영범위 등을 물어봐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수화통역 범위를 결정하는데 꼭 필요하다.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촬영범위를 미리 문의해서 알아둔다.
- 수화단어와 얼굴표정과의 매치를 중요하게 보는 point
수화 단어와 얼굴 표정이 일관되도록 거울을 보고서 연습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
- 적절한 농식수화의 표현이 좋다. 지나치게 자신이 명확하게 뜻을 모르는 수화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자신이 수화통역하는 것을 캠코더를 등을 이용해서 연습하고 다시 점검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 음성통역
- 음성통역은 TV 화면을 보고서 통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TV를 보면서 동시에 단어로 만들어서 통역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보통 일상에서 음성통역은 비교적 적기 때문에 많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음성통역에서 타 응시자와 차별화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 방법이 없다. 많은 농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표현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좋다.
- 전체적인 문맥이나 주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수화 한 것을 캠코더로 찍고서 음성을 줄이고 그것을 다시 음성통역 연습 해보는 것도 매우 좋다.
- 조사나 얼굴표정 등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 3. 기타
○ 필기시험이나 음성통역, 수화통역에는 사회적인 이슈나 수화에 연관된 내용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 시험을 치루기 전에 미리 금년에 사회적으로 잇슈화 되었던 내용들을 이해하고 파악하고 시험을 보러 가는 좋다.
○ 실제로 작년의 경우 히딩크의 새로운 리더쉽과 어록 등에 대한 내용이 나왔으며 햇볕정책과 헬렌켈러 등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다.
○ 수화통역 연습 시에는 다큐멘터리나 시사적인 내용, 교양강좌 등의 테입으로 연습을 하면 좋다.
○ 가능한 예시가 많이 나오고 인용이 많은 내용이나 강의 등을 통역해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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