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천절을 맞아 아들과 북촌 한옥마을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역까지 기차를 타고, 다시 전철을 갈아 타고 종로3가에서 내려 걸었는데...전철역 안국역에서 가깝더군요...ㅜㅜ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사이에 있으며,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잇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어릴때 한옥집을 많이 보고 자란탓인지 그저그랬습니다.
휴무일이라 사람은 많았고, 체험공간은 대부분 감겨있어 아쉬웠습니다.
종로 5가에 있는 광장시장에 들러 강호동(?)도 보고 유명한 순대집에서 순대국밥을 먹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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