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보이는 창1 지독한 사랑 - 보슬비 같은 청년 복기성씨 지독한 사랑 ― 보슬비 같은 청년 복기성 씨 엄기수 『창』 편집부 복기성(30) 씨는 비정규직 노동자다. 열아홉에 직장생활을 시작해 네 번이나 자리를 옮겼다. 부당한 노동에 타협하지 않는 그의 성격 탓이다. 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기아자동차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노조를 만들기 위해 부.. 2006.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