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합시다!...수원대학교

오늘은 수원대학교에 갔습니다.

정문을 출입하는 학생들과 버스 종점에서 승,하차를 하는 시민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임에도 학생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도 투표독려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고맙다'며 따뜻한 음료를 건내주고 갔습니다. 실천하는 개념찬 학생이었습니다.

 

잠시 뒤 '무심'님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고... 정문에 혼자 서 있는데 또다른 학생이 커피를 사가지고 오더군요.

학생이 용돈이 궁할텐데...학생의 호의를 물리칠 수가 없어 받았습니다.

 

대학교의 '반값등록금'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은 못하지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강원도 도지사 선거에서 최문순(민주당) 도지사가 당선되면서 강원도립대학교가 '반값등록금'이 실현되었습니다.

한나라당 도의원들이 딴지를 걸고 있지만 2014년에는 무상교육 시대를 열겠다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민주당) 시장이 당선되고 서울시립대학에서도 '반값등록금'이 실현되었습니다.

어느 정치인, 어느 정당이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지 이미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은 4년전에 약속한 '반값등록금'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11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하여 투표를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부탁 드리자면...지역후보는 '야권단일후보(김진표는 제외)'에게,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을 지지해 주세요.

 

 수원대학교 정문앞에서 인증 샷

 

수원대학교 학생들이 사준 음료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