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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변함없는 수원시청의 낡은 신문 구독관행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2. 9. 4.

 

경기지역 자치단체의 '조중동' 중심의 편중구독을 규탄하기 위한 '1인시위'를 수차례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화성시청(7/17일), 의왕시청(7/24), 안산시청(8/14), 용인시청(8/21)을 거쳐서 오늘(9/4)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원시청까지 마쳤습니다. 

 

집회신고 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경비 노동자, 출근하는 공무원과 공무원노조 관계자, 남부경찰서 경찰공무원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었고, 소책자을 전달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경기도 지역 모든 자치단체를 돌고 싶지만 역량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은 편파,왜곡보도를 일삼는 '조중동'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이것은 2008년부터 촛불을 들고 경험하면서 배운 기본적인 상식이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치단체에서 깨어있는 시민들처럼 똑같이 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의 원칙이나 기준에 따라 신문을 구독하여야 합니다.

수원시청의 경우 3년째 지켜보면서 시장이 바뀌었지만 낡은 신문구독관행은 하나도 변함이 없어 매우 아쉬었습니다...ㅠㅠ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조중동'으로 집중된 낡은 구독관행이 개선될때까지 시민들의 감시와 비판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수원촛불 '훈이'님

 

 수원촛불 '무심'님과 '연대'

 

 경기민언련 사무국장 '올리브'님

 

 수원시청 우편함에는 아침마다 신문 뭉치들이 사진처럼 쌓여 있답니다...ㅜㅜ

 

소책자 내용 참고(http://blog.daum.net/kpt004/15713700) 하시고,

필요하신 분은 연락(010-3312-1294)주세요!^^ 

 

(사진 폄) 경기민언련...http://ggccdm.tistory.com/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