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는 오전 10시가 약간 넘어서 엄지동자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수원역으로 투표독려 캠페인 하러 간다는~~)
아내와 눈으로 덮힌 칠보산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조급해지더군요.
점심을 먹고 오후 2시까지 수원역으로 나갔습니다. 이미 촛불총각님과 엄지동자님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는 바로 옆에는 지나가는 시민들을 잠깐이나마 멈출 수 있는 경쾌한 남미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투표독려 캠페인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되었습니다.
허리와 무릅 관절, 그리고 발목에 뻐근함이 밀려올 즈음 캠페인을 접었습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오후 4시 20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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