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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농인이 직접 운영하는 <세차장>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4. 8. 5.

 

 

농인 친구가 '세차장'을 개업한다고 해서 미리 다녀왔다.

태풍으로 인해 그늘막이 사라져 세차하는 공간은 엄청 더웠다.

 

세차장 사장인 된(?) 농인은 모국어인 수화와 한국어도 사용할 수 있기에

의사소통의 장애는 극복할 수 있겠으나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암튼 개업을 미리 축하하며,

열심히 일한만큼 보람을 느끼면서 꼭 성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