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라 직장에서 조퇴를 했다.
병점중학교에서 <수화 특강>을 하는 날이다.
장애인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된 오늘 특강은 2학년 1반~11반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실무를 담당한 화성시수화통역센터에서 3명, 수원 3명, 평택 1명, 안양 4명의 수화강사가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교안은 화성시수화통역센터에서 준비했으며, 강사들의 자율성을 보장했다.
수업시간은 가장 졸린시간인 5~6교시였으며, 45분씩 2시간이었다.
나는 2-1반을 맡았으며, 청각장애인(농인)을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진행했다.
매일하는 수화교육은 지루한 감이 있지만, 가끔 의뢰받아 다니는 강의는 즐겁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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