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시험에 아내와 함께 시험감독으로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자양고등학교로 배정을 받았는데 실기시험 중에 방송 송출사고를 처음 보았다.
지난 1회부터 10회까지 배출된 국가공인 수화통역사는 총 2,045명이다.
1년에 약 200여명씩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셈인데... 올해는 더 많은 수화통역사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실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예년에 비해 휠씬 많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수화통역사 제도는
1997년 첫 민간자격으로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위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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