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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여름과 가을 사이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8. 9. 9.

 

 

 

 

 

 

 

여름과 가을 사이

광교산 수변산책로 걷다.

 

높고 맑은 푸른 하늘,

선명하게 떠 있는 흰구름,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초록나무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

짙은 녹색 산과 녹색으로 물든 저수지...

 

덮지도 춥지도 않은 이 계절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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