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은 '근로자의 날' 또는 '노동절'로 부릅니다.
'근로'와 '노동'이라는 두 단어는 같은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근로'는 사용자에게 종속되어 일한다는 개념이고,
'노동'은 사용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근로자'는 근면하고 성실하게 기업을 위해 순종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만
'노동자'는 자신의 일에 스스로 소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노동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어제 청각장애인 노동자(여성)가 농성하고 있는 신영프레시젼에 지지방문 다녀왔습니다.
일방적인 폐업 및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노동자(여성)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투쟁기금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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