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는 공용어입니다. 2016년 수어언어법 제정으로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관공서, 대중이용시설, 방송 TV 등 일상에서 수어통역 또는 수어사용자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어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청각언어장애는 의사소통의 장애입니다. 모든 사람이 수어로 소통할 수 있다면 의사소통의 장애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수어가 소외받거나 생색이나 내는 언어가 아닌 한국어 처럼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상상해 봅니다.
그래서....
이런 정책을 모든 후보캠프에 제안합니다.
* 청와대 브리핑 수어통역사 배치
=> 국회, 정당 등 사회 각 분야로 수어통역 범위가 확대되고 있듯이 청와대가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면 수어의 위상과 진정성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 TV • 유투브 등 수어통역 화면 크기 확대
=> 6백만불의 사나이 처럼 초능력의 눈을 갖지 않았어도 수어통역이 잘 보일 것입니다.
* 지상파 방송 등 수어통역 비율 20%로 상향 조정
=> 수어통역 나오는 뉴스나 프로그램을 충분하지 않지만 골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농학생의 수업시간 서비스 선택권 보장
=> 모든 학교에서 농학생들이 자막이나 수어통역을 선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 국회 정론관 수어통역사 용역을 직고용으로 개선
=> 인력을 파견하는 용역회사가 중간에 개입하여 수어통역에 대한 이익을 취하는 구조가 사라지고 통역수당 인상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 휴대전화와 일반 영상전화기가 서로 호환이 가능하게 통신사의 기능 제한 해제
=> 농인이 휴대전화로 각종 영상통역과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민원 및 소통 담당 공무원 채용시 수어통역 자격 소지자 우대
=> 공공기관에는 언제든지 농인 혼자라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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