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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병

러시아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라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22. 2. 27.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성명서>

러시아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라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다. 전쟁은 인간의 생명과 행복을 파괴하는 반문명적인 행위이다.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고, 규탄한다. 러시아는 즉각 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선택하기 바란다. 미국도 제재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화와 평화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침공의 이유를 말하고 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을 할 경우 러시아 서북부의 안전이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력으로 주권국가를 침략하는 것은 명분이 없으며, 스스로 문명국가가 아님을 선언하는 것이다.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었으나, 러시아는 전쟁을 선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남북이 분단되어 70년간 휴전상태인 한반도는 전쟁의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세계 4대 강국의 패권이 한반도를 놓고 경쟁하며 충돌하고 있다. 언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붙을지 모른다.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 간다. 생명과 재산, 그리고 일상의 행복을 파괴한다.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럴 때일수록 남북대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 절실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남북대화를 주도하고,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자주외교, 실리외교를 펼쳐야 한다. 국민은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해보다 평화를 우선하고, 실천해야 한다.

통일의병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한다. 우리는 모든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사람과 연대의 뜻을 함께한다.

러시아는 즉각 전쟁을 멈추고,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고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바란다.

2022년 2월 26일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