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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를 배우려면

'수화통역입문' 강의안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10. 24.

 

수화통역입문 강의안



1. 언어로서의 수화와 수화통역


(1) 수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 농인들에 의해 창조되고 그들의 언어이다. 

- 농인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주된 의사소통수단이다.

- 일종의 비음성언어로서 주로 농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거나 채택된 시각운동체계이다.

- 시각으로 식별할 수 있지만 청각으로 식별할 수 없고 음성언어와 마찬가지로 지각하는

    동시에 사라진다.

- 수화와 마임과의 차이점 : 마임은 표현 하나 하나가 구조화되어 있지 않다.

    보편적 규칙을 갖고 있지 않다. 표현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 표현한다 해도 때에

    따라 다르다.


(2) 수화의 역사

- 구화주의에 의한 상당한 핍박.

- 마임이나 제스츄어의 한 유형으로서 원시적인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취급.

수화도 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문법과 어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

   (Stokoe, 1960).

촘스키 : 언어의 요건 음성에 의한 의미전달→ 신호에 의한 의미의 전달

                시각언어가 언어의 범주에 들어가는 결정적인 요인.


(3) 언어

(1) 협의 : 소리와 의미 내용사이의 대응관계를 맺어주는 규칙의 체계,

           소리의 의미사이의 약속의 체계

(2) 광의: 협의의 의미인 음성언어를 포함, 의미전달 체계를 가지는 모든 시스템을 총괄.

         ex) 문자언어, 수화, 제스추어, 바디 랭귀지, 촉각언어


(4) 수화의 보편적인 특성(김칠관, 2003)


① 손이 관여하는 부분/손이 관여하지 않는 부분

손이 관여하는 부분 : 손모양(어휘형성, 어형변화) 손위치(굴절), 손 움직임(양상)

손이 관여하지 않는 부분 : 표정, 입모양, 머리 움직임(억양, 악센트와 같은 것을 나타냄)

→ 비수지 신호(non-manual signals) : 문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데 역할

 

② 수화의 조음기관

머리, 얼굴, 팔, 손, 수화공간(허리에서 머리 위까지, 좌우로는 어깨에서 조금 떨어지는 공간까지,

팔이 펴질 수 있는 범위 내 공간)

※ 몸의 뒤쪽은 수화공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③ 수화의 구성요소 : 수화는 수형, 수위, 수동, 수향의 요소들에 의해 단어 형성


(5) 한국수화의 이해


음운론 : 수화에서 수형, 수위, 수동, 수향이라는 요소는 음성언어의 음소와 동등한 단위. 가장 낮은 수준의 구성소가 동시에 순차적으로 합성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형태소를 이루게 되고 나아가서는 수화낱말을 형성한다.

통사론 : 수화는 문법을 지니는 언어, 수화낱말의 차례(어순)에도 규칙이 존재.

  ☑ 한국수화의 기본적인 어순은 한국어와 같다(SOV)

    ex) 한국어와 어순이 같은 경우 : <내일> <서울> <가다> 내일 서울 가겠다

        한국어 어순과 다른 경우 : <가다> <곳> <어디> 어디에 갑니까?

                                  <일> <끝> <아직>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  비수지신호가 문법표지로 작용하는 경우

    ex) <나> <가족> <끄덕임> -<부모>(끄덕임)-<형>(끄덕임)-<나>(끄덕임)-<넷>

         우리가족은 부모님, 형, 나 넷입니다.

        <사다> <무엇>(눈썹 올림)-<책>(끄덕임)


비수지신호(non manual signals : NMS) : 감정적인 표현도 하지만 문법적 기능이 있다. 음성언어의 억양, 세기, 리듬과 같은 역할을 하며 음성언어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ex) 농인들의 대화중에 얼굴의 턱을 움직여 <싫다>라고 표현

      수화를 할 때 혀의 오른쪽 옆에 접촉했다가 왼쪽으로 이동<거짓말>

      긍정적인 표현 : 눈동자가 커지고 얼굴이 앞으로 나오는 행동

      부정적인 표현 :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약간 옆으로 돌리며 눈꺼풀이 수축되는 것




2. 수화와 농사회, 농문화, 농정체성


1) 농인에 대한 관점


(1) 전통적인 관점 : 농(청각장애)은 개인의 청각상태에 초점을 맞춘 병리학적인 개념이다. 농인은 청인에게 의존해서 살 수밖에 없는 감각기관의 선천적 혹은 후천적 상실로 인식. 청인에 비해 중대한 결함 존재.

(2) 현대적 관점 : 1960년대 이후 농 자체를 문화적 인류학적으로 해석하고 접근해야 된다는 움직임. 농인을 농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언어와 문화, 전통을 공유하면서 자율적으로 살수 있는 존재로 봄.

 

농인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집단으로 스스로를 인식하는 관점.

※ 사회문화적 관점은 농인들이 사용하는 수화를 이들의 모국어로 인정하는 것과 관련됨.

1950년대 중반에 스토키(1960)에 의해 미국수화(ASL)가 언어학적으로 주목받아 영어(주류언어)와는 구별된 다른 언어로 인식되어 언어적 소수집단으로 이해됨.

병리적 관점 → 사회문화적 관점


2) 농사회와 농문화


(1) 농사회 : 농인들은 대부분 청인 부모들에게서 태어남. 농인들끼리 함께 공유하는 독자적인 영역을 말함. 과거엔 수화라는 독특한 언어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사람들만의 집단으로 규정했으나 이제는 농사회와 함께 생활하거나 밀접한 관계를 갖고 문화적으로 동일성을 획득한 청인도 농사회의 일원으로 봄. 

ex) 수화통역사,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 농사회의 목적을 지지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농인과 함께 노력하고자하는 사람들도 포함.


① 농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단체들


<농학교>

1909년 미국 감리교선교사 홀여사 설립. 평양의 「맹아학교」설립.

1913년 「제생원」조선총독부에서 맹인과 농인의 교육과 구제를 목적으로 세움.

        → 국립서울농아학교, 국립서울맹학교의 모체

농학교는 농사회의 모태로서 역할(농학생들은 수화를 상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활용, 그들간의 결속과 연대의식이 고취) ex. 1993년 발족한 국립서울농아학교 총동창회(회원수 500명을 넘음)


<협회>

1935년 『사단법인 일본농아협회 조선지부』

1946년  6월 1일 『조선농아협회』(명칭변경 조선농아협회→대한농아협회→한국농아협회)

           5.16군사정부에 의해 해산

1980년 『한국농아복지회』(김기창) 보사부(지금의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획득.

1996년  6월 29일 『한국농아인협회』(안세준)라는 새 이름으로 분가하여 출범.

1997년 『공인수화통역사 인정고시』 실시(한)

1998년  각 시도협회 안에 『수화통역센터 설립』(한)

1999년  2월 MBC 자막방송 시작(한)

        세계농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 WFD), 국제농인스포츠위원회(CISS) 정식 회원

        등록. 1984년 6월 1일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 제 15회 로스엔젤레스 대회부터 선수단 파견).


<종교단체>

■ 기독교

1946년 10월 『영락교회 농아부』 설립(박윤삼 목사) ■ 한국농아인 선교의 효시.

1999년 3월 18일『한국기독교농아총연합회』- 초교파적 조직 결성.

■ 카톨릭 

독일인 수녀 카리타스(공용아파트를 건립, 수유리 소재, 무주택농인들의 공동생활 터전)

■ 불교 - 현존하는 종교들 중 가장 미약.


<기타 단체>

■『농미회』 

■『한국농아체육인협회』 - 국제농인스포츠위원회(CISS)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농인 체육대회에 선수단 파견.

■『아름다운 손짓』 - 1997년부터 수화의 홍보와 보급을 위한 문화정보지.


<농아구락부>

목적 : 농인들만 이용하는 사교 및 유흥을 위한 만남의 장소. 농인이 제2의 집이라 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음. 1972년 박집원이 일본의 농아클럽을 모방하여 건전한 사교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유흥업소로 전락.


(2) 농문화

농인들의 청각 대신에 시각에 기초하는 독특한 고유한 문화. 농학교에서 부터 시작.

농인간의 끈끈한 유대는 청력손실정도와 무관하고 농인이라는 사실 하나로 동화됨.


<예술>

■ 미술 : 시각적 감각이 뛰어난 농인들에게 가장 자신 있고 적합한 형태.

          ex) 운보 김기창 화백, 유남식 화백, 민병영 화백

          청각장애와 관련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농인 화가가 별로 없는 실정,

         앞으로 미술분야가 농문화의 기수로 부상되기 위해 농인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어야함.


■ 연극

1946. 6.  『벙어리 극단』(정동섭 단장, 조선농아협회 부회장) 남모르는 사상 호평.

1946. 12. 『조선농아협회』 탈퇴, 『대한농아계몽협회』 설립. 고질적인 자금 부족으로 해단.

          배다른 형제,붉은 기 땅에 떨어지는 날, 쓰라린 세상, 성좌도

1987.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농아극단 창단. 말없는 신의 자식들,

           혼의 소리,탈의 소리 그 후 해산.

           제3무대대표 정훈. 침묵의 강, 아름다운 침묵,등 공연, 혼의 소리는백상예술상 특별상,

            동아연극상 특별상 수상.

1990.     『대구농아인교회』뮤지컬 가스펠단원확보와 자금동원 등의 이유로 해체.

1997. 12. 『주사랑농아예술단』 창단.


■ 음악

1957.     김흥산 『한국농아연주단』실로폰, 기타, 피아노, 첼로 등 연주.

           국내는 물론 일본 캐나다까지 공연을 함. 김흥산 단장의 횡포로 해체.


(???)     『소리예술단』 대구영화학교 출신 농인들로 구성.

          『전국수화경연대회』 - 인천농아인협회와 청음회관 주최.


■ 무용

          『서울농아학교 무용단』 창설. 전국 학생무용경연대회 수차례 입상.

           강진희 - 농인으로서 유일한 발레리나.

1999년   『청음농아무용단』고전무용 공연.


■ 출판

           완전한 농인보다는 중도실청인 중에 시인이나 소설가로 활동.

           박용수 - 농인 세계에서 성장하지 않아 농문화와 농사회를 이해하고 향유하는

                       전형적인 농인으로 보긴 어려움

           박병재 - 부산농아학교 교사 정년퇴임.

           김영관 - 춘천계성학교 교사, 논픽션 현상공모에 응모하여 입상.

          『침묵의 벗』 - 안승준, 우리나라 최초의 농인을 위한 잡지. 『대한농아협회』

             문화부 기획 하에 창간하기로 했다가 6.25로 무산됨.

1959.3.    안승준. 복간 추진.

1976.11.   최전영.『한국청각장애자 신문』한국농아 사상 최초의 신문.

1990.9.    변승일. 『전국복지월보』창간, 운영난으로 7년을 못 넘기고 폐간.

1997.      변승일 『아름다운 손짓』잡지 발간.

(???)      영락농인 교회 『에바다』계간지(기독교관련 ), 20여년 넘게 꾸준히 발행.

           한국농아선교연합회 『한국농아선교회보』

          『감농』(감리교)회보.

1982.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

1996.    『한국농아인협회』 열린소리

1997. 11.『아름다운 손짓』

1998. 8. 『낮은자의 행복』(2000년에 폐간)

2003.     변승일, 사단법인 『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설립.

   『Deaf TV』(인터넷방송사) 김상화. 정보통신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인과의 활발  교류를 이루기 위한 환경마련. 『농아사회정보원』청인들에게 수화와 농문화, 농사회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


<수화책>

손천식 -백만인의 수화(1982), 우리들의 수화(1983)

손원재 -수화의 길잡이(1988)

남순석 - 생활수화(1990)

김영복․황창오 -현대인의 수화(1991)

진홍장 -열린수화(1998)

강주해 -농아인 그는 누구인가?(1998, 개정 2000)


<편의기기>

① 팩스와 핸드폰

② 문자단발기

③ 자막수신기

④ 깜박불

⑤ 진동식 시계


(3) 농정체성

농정체성이란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농인을 소수집단으로 이해하고 이들이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포함하고 있는 농인 집단에 대해 갖는 일체감이라고 할 수 있다.


Holcomb(1997)의 농정체성

구분

준거집단

농에 대한 시각

농사회에 대한 시각

정서적 특징

청인중심 정체성

청인

병리적

전형적

절망, 우울

주변 정체성

유동적

유동적

좋은 것 혹은 나쁜 것으로 변화

혼란, 갈등

몰입 정체성

농인

문화적

긍정적, 비상호교환적

청인에 대한 분노

농인에 대한 사랑

이중문화정체성

농인

문화적

긍정적, 개인적,

통합적

자아수용, 

농인집단에 대한 자부심


1) Fischer와 Glickman의 농 정체성 유형(1993)


■ 청인중심 정체성 : 병리적 관점에서 농을 이해. 농은 청인에 비해 낮은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며 사회생활에서도 미흡한 것으로 이해, 농인은 청인의 삶의 양식을 따라가려는 경향이 많음, 농인은 청인중심 사회로의 이동이 사회적 성공이며 나아가 장애의 극복으로 이해.


■ 주변 정체성 : 자신의 농에 대한 혼돈과 양가감정의 특징을 나타냄, 의사소통측면에서 국어, 수화 모두 미흡한 특징. 농인사회나 청인사회 모두에서 부적응, 인간관계를 형성, 유지에 어려움, 농인사회와 청인사회 중 어디에 소속감을 가져야 할지 알지 못하고 소속감을 갖는 준거집단이 자주 변하는 특성.


■ 몰입 정체성 : 농인문화와 청인문화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두 문화 중에서 농문화와 농을 강조하는 단계, 농인들은 청인세계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대신 농 세계는 이상적인 것으로 여김. 농은 치료받아야 하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로 강조. 농인은 항상 옳고 청인은 옳지 않다는 사고나 태도가 몸에 뱀. 농인은 오직 농학교에서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거나 농학생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은 농인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함. 수화를 하면서 말을 동시에 하는 것은 불필요. 청인세계에 대한 분노가 있음.


■ 이중문화 정체성 : 농을 문화적 차이로 인식, 청인문화와 농인문화 모두를 존중, 두 문화의 장단점을 인식, 청인사회에 대한 분노는 없으며 오히려 청인과 어울리는 문화 지향. 수화와 국어를 동시에 존중, 의사소통할 때 두 가지 방법 사용. 농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 지님.


2) 농 문화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안


농문화 〓 비병리화(청각장애를 반드시 고쳐야 할 질병으로 보지 않는다)

농인들을 농을 문화적 가치의 관점에서 이해함으로써 농인과 청인 사이에 발견되는 차이점을 청인이 설정한 표준에서 이탈한 비정상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문화적 차이에서 파악.

① 기술정보 문명 활용

② 정보 소프트웨어 개발

③ 전자공동체 수립

④ 문화센터 설립

⑤ 계몽과 사회행동




3. 수화통역 가치와 역사적 배경


1) 수화통역의 개념

통역사에 의해 두 문화권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가교가 놓이는 문화전달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즉 농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청인의 세계와 연결시켜주는 역할.


2) 전문 수화통역사

(1) 실전 경험을 통해 상황적응력 및 돌발사태 대처능력

(2) 언어수행능력의 전문성을 확qh

(3) 준비된 수화통역

(4) 직업윤리


3) 수화통역의 역사적 배경


(1) 한국수화의 변천사

장진권의 3단계설/ 김칠관의 4단계설/ 이준우의 4단계설


■ 일제식민지 시대의 수화상황을 중심으로 한 초창기(1913~1945)

1909년  최초의 농교육 ; 미국인 선교사 홀여사

1913년  조선총독부「제생원 맹아부」: 농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정식 수화교육이 이루어짐.

         우리나라 농인들 사이에서 수화가 사용되었을 것

          (제생원 맹아부 아본과에서는 일본수화 사용).

1916년   농인의 범법 사실에 대한 법원에서의 신문통사 :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진 공식적인 수화통역의 효시.

1920년   일본인 구리다에 의한 「조선농아협회」발족,

             일본수화와 한국 고유의 관용수화들이 혼용되어 사용→ 결과적으로 한국수화 발전.

1930년~ 수화는 억압을 당함(일본어를 중심으로 하는 구화주의와 일본어를 보급을 위한 일제 말기

 

국어보급 요항(1942)때문→ 농사회에서 수화사용이 위축)


② 광복 이후의 수화 상황을 중심으로 한 발전기(1945~1980)

1945년  『제생원 맹아부』→미군군정 후생부→문교부로 이관(1948), 특수교육의 제도적 정비.

1947년  『국립맹아학교장』 윤백원 - 한글지문자 창안

         (자음 14자, 모음 10자, 복모음 7자, 복자음(ㅆ), 현재의 지문자와 ㄱ, ㅅ, ㅇ, ㅋ 이 다름)

조선농아인협회』(정동섭) +『대한농아협회』(이윤희)에서 문맹농인을 위한 수화교실  개설.

1963년  『서울농아학교』에서 국내 최초 [수화]란 책자 간행, 수화기호를 해설한 설명서.

1979년  『영락농인교회』우리들의 수화

1960년대~농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수화통역 도우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짐.

1970년대 


③ 수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기(1981~2001)

1975년   『농교육 국제회의』

              (토탈커뮤니케이션의 영향→수화에 대한 관심은 수화어휘를 체계화 함)

1982년    금옥학술문화재단 표준수화사전, 한․미․일 수화사전 편찬.

1983년   청각장애학교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요육활동에 지문자 및 표준수화지도가 포함.

1989년  『서울농아학교』 수화를 교과목으로 채택, 주 1시간씩 지도,

             학생지도용 수화교본 3권  간행.

1991년    교육부 장학자료 한글식 표준수화

1993년 이후 중학부용 수화교과서 3권 발간, 제1권(가정생활), 제2권(학교생활),제3권(사회생활)


<농사회>

1961년   『한국농아복지회』해체→사단법인 『한국농아복지회』(현 한국농아인협회) 설립 인가.

1982년   전국농아인수화경연대회 (인천농아인협회)

1984년     손천식 백만인의 수화

1987년     강주해 종교수화

1988년     문영진 새수화교실

1991년     최성창 에바다 수화

1991년     남순석 생활 수화

1993년     한국밀알선교단 밀알수화

1993년     천주교 미사수화

1998년     강주수 불교수화

이와 같이 1981년부터 2001년까지는 수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로 수화학습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 한국수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토대가 준비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④ 언어학적 수화 발전기(2002년 ~현재)

2002년     대학원 과정의 『국제수화통역학과』(나사렛대학교)

2002년     2년제 학부과정인 『수화통역학과』(국립재활복지대학)

            →학교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수화통역사 양성.


(2) 수화통역사 제도화의 배경

1996년 장애인 복지대책 중 수화통역 관련 내용이 구체화됨.

장애인이 사회활동 제약조건 해소와 취업알선 체제 개선


(3) 수화통역 공인체제 이후의 과제

■ 과도기적 문제 : 전임수화통역 인력의 절대적 부족, 통역수준에 대한 자체적인 기준을 설정하거나 유지하지 못함, 수화통역사 등록․관리체계가 유기적이지 못함. 수화통역파견이 농아인협회 내 운영방식으로 이루어져 운영체계가 일반화되지 않음, 지방비지원으로 이루어지나 수화보급사업의 부분적인 지원과 협회 운영비 지원수준을 넘지 못함, 부분적으로 수익자부담의 수화통역파견.

 

■  자격체제 인가를 위한 과제 : 수화통역 파견체제의 확립.


(4) 방안

■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한 방안

■ 파견체제의 확립을 위한 방안

■ 의사소통과 정보 보장을 위한 다원적 접근 방안

공인 수화통역사 윤리강령 제정




4. 수화통역의 모델


1) 송수신모델의 특징

① 수화통역을 한국어 문법구조에다가 수화단어를 대입해서 문장으로 만들어

    수화표현을 하기만  한다는 기계적 통역방식.

② 수화통역사의 판단이 개입되어서는 안되며,

    청인(혹은 농인)이 말하는 모든 내용을 통역해야  된다고 생각.

상수도관, 파이프, 전화선, 보청기와 같은 존재.

④ 수화통역사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맥락정보나 문화관련 정보를 활용해서는 안된다.


2) 인지모델

수화통역사의 성격, 직관에 따라 원메세지가 어떻게 해석되는가가 달라짐.


3) 상호작용모델

① 수화통역의 성공과 실패에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들과 그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춤.

② 대화참여자들의 역할뿐 아니라 대화참여자들이 상호작용하고 있는 심리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의 역할도 중요하게 다룸.


4) 의미중심 모델

수화통역사는 출발어로 하는 말을 도착어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출발어로 하는 스피치를 분석

, 이해하자마자 의식적으로 형식을 버리고 메시지를 끄집어내어 그것을 도착어로 재구성하는 것.


원 

메시지 

(출처)

지각 

및 

이해

분석 

및 부호화

→ 

표현 

및 

평가

해석된 메시지

(대상언어)




5. 언어능력과 지식기반


1) 언어능력

(1) 일반언어통역 : 기계적인 과정을 뛰어넘는 데는 무엇보다도 높은 수준의 언어능력과 고도의 인지처리 과정을 필요로 하게 된다. 통역의 전제가 되는 언어능력수준은 원어민의 수준과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학교교육의 모든 과정 +집중적이며 전문적인 훈련과정이 필요.

 

(2) 해결방법 : 전문성 있는 수화통역사 확보를 위해 새로운 수화교육과 학습의 패러다임

(수화를 제 2 언어습득의 방식으로 교육하고 학습해야 함)


2) 지식기반

통역에서의 지식기반(=배경지식) : 화자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해석하는데 필요한 배경이 되는 지식.

① 일반지식

② 문화적 지식

③ 특정분야 지식

  

IP=(L+K)S  

 

통역가능성 : IP

언어능력 : L

지식기반 : K

통역기술 : S


통역기술(S)이란 언어능력(L)고 지식기반(K)과 통역기술(S)을 더함으로써 3차원적 접근이 이루어진다. 즉 3차원적 접근은 통역능력과 지식기반의 총합에 통역기술을 곱한 것이다.




6. 수화통역의 기술과 과정


1) 수화통역 기술

① 구어사용 기술

② 수화사용기술

③ 구어에서 수화통역

④ 수화에서 음성통역

⑤ 수화와 구어의 심컴 통역(동시소통, Sim-Com)

⑥ 심컴(Sim-Com)을 사용한 음성통역


2) 수화통역의 과정


① 기본 개념 : 통역의 과정 : 이해-변환-표출

통역사의 뇌를 통한 메시지 수용, 분석, 처리, 표출과정을 거쳐 발신자가 말하고자 한 바가 수신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다.


표현된 

메시지 수용

 

메시지의 이해

 

메시지의 보존

 

메시지의 구성

 

메시지의 표현

 

 

 

 

 

 


② 읽기 통역과 듣기통역


※ 축어역 : 같은 언어 안에서 의미를 바꾸지 않은채 형식만을 바꾸는 것을 말함,

수화통역에서 구어를 구어 대응 수화(문법식 수화와 지문자)로 바꾸는 경우.


축어역 과정

형식(음성)

형식(손)

구어(음성)

 

구어(수지)


통역과정에서 특히 중요한 것 〓 마음과 관련된 문제로서 공감과 감정이입!!


3)  수화통역의 형태

흐름 

중심

순차통역 

- 이해와 표현이 시간적으로 교차, 동시통역에 비해 심리적 부담이 적다.

- 인사, 일정설명, 쇼핑 돕기, 관광안내 등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효과적

동시통역

-밖으로 드러나는 형식은 물론 메시지에 담겨있는 숨은 정보를 찾아 처리

-개념의 형성→개념의 분할→사전적 대응으로부터 일탈→원발언으로부터의

일탈→보존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기능 

중심

회의통역

지식의 공유가 많음, 커뮤니케이션이 대등.

지역사회통역

서로가 공유하는 지식의부분이 적음, 화자와 청자가 의사소통시 대등하진 않음.

방송통역

-뉴스 프로그램은 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

-어떤 뉴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배경지식 필요

-시차통역(voice-over):비디오에 녹화된 방송프로그램의 경우

통역사가 단시간에 준비를 거쳐 통역

대상 

중심

 

-중도실청으로 인한 난청인들과 교육을 받지 못해 공식적인 수화를 모르는 농인

-통역훈련과정에 수화이외에 여러 가지 의사소통 수단 포함


※ 공식적인 수화만을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농인고객은 매우 광범위하고 동시에 계층, 수준, 청각장애 특성으로 세분화될 수 있다.




7. 수화통역기술


1) 수화통역 현장에 따른 다양한 기법

① 음성통역

② 수화통역

③ 강연통역

④ 전화통역

⑤ 맹농인통역

⑥ 문맹농인통역

⑦ 종교통역

⑧ 직업통역

⑨ 교육통역

⑩ 의료통역

⑪ 경찰서 통역

⑫ 법정통역

⑬ TV와 예술공연통역




8. 수화통역 기초훈련과 실천

제2 언어습득과 같이 풍부한 언어입력, 일상적인 의사소통활동,

언어란 결코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원리


1) 수화통역훈련 - 통역능력의 형성

■ 두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

■ 제 2 언어를 모어로 변환하는 통역훈련이 그 역의 통역보다 앞서야 됨.

■ 순차통역이 동시통역 훈련보다 앞서 이루어짐.

■ 동시통역은 이해와 표현이 동시에 이루어짐으로

   이해와 표현에 쏟는 심리적 부담을 가능한한 줄임.

■ 직역훈련에서 직역은 동일언어로 그 의미를 바꾸지 않고 그 형식만 바꾸는 것임,

   수화통역은 별도의 기능으로 학습해야할 필요 있음.


2) 통역훈련

■ 모방

■ 요약

■ 예상

■ 채워나가기

■ 언어화

■ 이미지

■ 따라하기


3) 실기훈련


<읽기통역>

■ 준비된 수화문을 되풀이하여 보며 그 의미를 파악한다.

■ 의미를 파악할 다음 수화문의 어휘와 문법을 분석, 확인한다.

■ 순차통역을 훈련한다.

■ 동시통역을 훈련한다.

■ 훈련 진행에 따라 연습문을 더 길게 잡아 훈련한다.


<듣기통역>

■ 짧은 문장을 이용한다.

■ 모델이 되는 수화문(농인의 수화문)을 본다.

■ 모델 수화문의 어휘, 문법 등을 파악한다(대조분석).

■ 모델 수화문을 외우고 녹화하여 표정이나 문법적 오류를 점검한다.

■ 구어를 들으며 수화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 훈련 진행에 따라 수화문을 더 길게 잡아 훈련한다.


<직역>

우리말 어순에 따라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훈련에 있어서 모방을 하고 그 다음 가능한 범위에서 수화어휘를 덧붙인다. 표정을 포함한 수화의 문법은 제외.




9. 수화통역사 양성 교육과정


1) 미국과 일본의 수화통역사 제도


① 미국

수화통역양성은 주로 전문학교나 단기대학 수준이 주류를 이룸.

고도화된 수화통역의 요구에 따라 MA수준의 수화통역 양성프로그램이 설치됨.

- 로체스터 농 공과대학 수화통역 양성부 

- 갈로뎃 대학의 석사과정

- 수화통역자격시험 : 공인수화통역사협회(RID), 미국농인협회(NAD), 주마다 대학에서 치루는 시험.


② 공인수화통역사협회(Registry of Interpreters for the Deaf (RID)> : 1973년 시작. 농인을 위한 공인수화통역사협회. 농인들의 수요급증, 질 높은 수화통역의 수준을 요구

■직업적인 수화통역사의 출현시급 ■RID 결성.


③ RID자격고시 자격증

■ 수화직역사자격증(말■수화): 가장 수준이 낮음

■ 수화통역사자격증(말■수화)

■ 음성통역사자격증(수화■말)

■ 종합통역사자격증(말■수화/수화■말) : 가장 수준이 높음


<특수분야 통역 자격증>

■ 법정 수화통역사 자격증

■ 예술 수화통역사 자격증

■ 명인 종합통역사 자격증


지부별로 매년 최소한 1회로 치룸.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반드시 RID중앙회의 인준을 받은 자,

2명은 종합통역사자격증 소지지한 청인, 3명은 음성통역사자격증을 소지한 농인,

보조심사위원 1명 : 종합통역사자격증 소지자, 응시자가 수화에서 말로 통역할 때 말을 수화로 축자적으로 표현(농인심사위원 등의 채점에 편의 제공)

- 예비교육시간(30분~1시간) : 고시의 성격에 대한 설명, 시험분위기에 익숙해지도록 배려

- 면접시험 : 응사지의 용모, 태도, 직업의식, 윤리. 통역분야에 대한 지식

- 통역실기시험 : 말■ 직역수화

               말■ 농식수화

               비디오, 영화■ 미국수화, 직역수화


- 통역료를 요구할 권리를 가진다.

- 직업 통역사로서의 사회적 인가을 받게 된다.

- 보험혜택을 누린다.

- 수화통역사로 고용되면 높은 보수를 기대할 수 있다.


※ 수화통역사의 고용을 높이게 한 법령 :

미국장애인법(American with Disabilities Act: ADA)

1990년 장애인법(ADA)법령으로 수화통역사의 수요가 급증

 

■RID자격증소지자들의 고용율 상승

■수화통역사가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아감.


수화통역사의 수화통역실력의 향상에 기여.

공인수화통역사의 양적 증가에 기여.

수화통역사제도가 농인의 원활한 사회참여와 원만한 사회적응에 기여.


(2) 일본

수화통역사양성 :「수화봉사원」 중심(1970년 이후)

「수화통역사 전문 직원 양성과정」 개설 : 질 높은 수용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공인수화통역사제도의 핵심:

수화통역을 인간 서비스분야의 전문적인 업무로 인식, 수화통역사를 전문가로 양성하고 활용.


(3) 한국

수화통역사가 공적인 인정을 받게 된 이유: 수화통역이 당연한 농인의 권리보장,

수화가 하나의 언어라는 인식. 민간자격 국가공인




10.  수화통역사의 직무


1) 수화통역사의 역할변천

수화통역사가 직무로 인식된 시기

미국 : 1960년대 이후(농학교, 교사, 교회목사, 가족 등이 담당)

       농인들의 권리에 대한 자각과 수화의 언어학적 연구의 결과

원조자 : 농인을 대리하여 의사결정을 하고 판단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과거).

의사소통중재자, 의사소통 촉진자 : 농인과 청인 사이의 적극적인 교류를 활성화(현재).


2) 수화통역업무

※ 통역 : 양쪽이 공유하고 있는 지식을 기초로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새로운 지식(의미, 메시지)을 주는 작업

회의통역 : 공유지식이 많음. 말의 변환만으로 의사소통이 대등. ex)전문분야회의 통역.

지역사회통역 : 공유지식이 적음. 말의 변환만으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 의사소통이 대등하지 않음. ex) 의료상황 - 농사회는 의학적 전문지식이 부족, 지식은 한쪽(청인사회)이 독점.


3) 통역사의 역할

■ 기계의 역할

■ 창의 역할

■ 다리 또는 전화

■ 증인의 역할

■ 교통순경의 역할


4) 수화통역사의 자질

■ 대처능력

■ 객관성

■ 자기관리

■ 시간엄수와 책임감


5) 수화통역의 윤리  :  통역은 신뢰에서 출발


① 수화통역사의 윤리

   - 비밀 보장

   - 중립

   - 명확한 업무 파악

   - 정확성

   - 능숙성

   - 계약과 정당한 보수


② 수화통역상의 에티켓

  - 농인 고객의 의도를 충분히 전달할 것

  - 소개할 것

  - 1인칭을 사용할 것

  - 적정한계를 지킬 것

  - 음성과 수화를 동시에 사용할 것


③ 통역사가 유의해야 할 요인들

  - 통역위치 선정

  - 통역시 배경

  - 조명

  - 외관

  - 의복


④ 수화통역사 윤리강령


<미국공인수화통역사협회(RID)> 가 제정한 수화통역사 윤리 강령

- 통역사는 임무와 관련이 있는 정보를 극비에 붙인다.

- 고객의 이름, 성별, 나이 등

- 통역 엄무가 발행한 년, 월, 일, 시

- 시나 주 또는 정부기관을 포함한 통역이 수행된 장소

- 통역업무상 관련 인사들

- 통역 상황에 관한 자질구레한 세부사항들

- 통역사는 늘 그들의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이 가장 쉽사리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화자의 진의를 전달함으로써 메시지를 충실히 번역한다.

- 통역사는 권고, 조언 또는 개인적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

- 통역사는 기술, 범위, 수여자와의 연루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임무를 수락한다.

- 통역사는 전문직성과 분별 있는 방법으로 서비스에 대한 보수를 청구한다.

- 통역사는 상황에 어울리는 방법으로 호응한다.

- 통역사는 워크샵 참가, 전문직 회의, 전문직으로서의 동료들과의 상호작용,

  이 분야의 최신 문헌 읽기 등으로 앞선 지식과 기술을 위해 노력한다.

- 통역사는 공인수화통역사협회의 자격증이나 회원증이 유효한 기간 윤리강령을

   준수함에 있어 높은 전문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본수화통역사협회, 1998>

  우리들 수화통역사는 농인의 사회 참가를 막는 장벽이 사라지고 농인의 사회완전 참가와 평등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일은 우리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의 자기실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들 수화통역사는 이상과 같은 인식의 바탕 위에 서서 사회적으로 당당하게 평가될 수 있는 전문직으로서 서로 함께 사회인들과 폭넓게 협동하는 입장에서 여기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수화통역사는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며 이를 옹호한다.

2. 수화통역사는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구사하여 농인이 사회의 모든 장면에 주체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노 력한다.

3. 수화통역사는 양호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므로 소속하고 있는 기관 단체장으로 하여금 이 강령의 존엄과 이해를 촉진함으로써 업무의 개선방안을 위해 노력한다.

4. 수화통역사는 엄무상 알게 된 농인 및 관계자에 관한 정보를 그 뜻에 반하여 제 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5. 수화통역사는 기술과 지식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6. 수화통역사는 자신들의 기술이나 지식이 인권 침해나 반사회적 목적에 이용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늘 검증한다.

7. 수화통역사는 수화통역 제도의 충실 발전 및 수화통역사 양성에 대한 연구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참고문헌

이준우(2004). 수화통역입문. 서울 : 인간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