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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무슨일이

비정규직을 비례대표로 세우자!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7. 11. 13.

(당게에 올린 글)

 

중앙위원은 아니지만 관심과 기대가 많은 부분이기에 저의 의견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현장 분회장을 맡고 있는 열성(?)당원 박정근입니다.


중앙당의 개정안에 대해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선호투표제는 너무 복잡하고 1인 3표제는 비정규직을 배려하지 못해 찬성할 수 없습니다.

 

'비정규직 명부'를 따로 만들어서 2,3번 등 상위순번에 배정하고, 전체 유권자의 수에 따라 보장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유권자가 3000만명이라면 비정규직를 800만명으로 추정할때 40%에 달합니다. 따라서 당의 비례대표를 40% 정도 보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성이나 장애인, 아니 전문직에서도 우리나라는 비정규직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비정규직의 희망으로 우뚝서야 됩니다.

 

민주노동당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 양극화에 따른 비정규직 계층을  당의 중심에 반드시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