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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무슨일이

장애인 생활시설 실태조사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7. 11. 24.

보편적인 복지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이 제일 시급하다.

복지는 지역주민들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복지는 사회적 약자를 통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거, 교육, 노후 등을 보장함으로써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비정규직과 외국인 노동자들도 있지만 자신의 권리 주장은 커녕 기본적인 삶도 위협받고 사는 장애인들이 있다.

 

온정과 시혜의 대상으로만 치부될 수 있는 문제는 분명히 아니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관심도 갖지 않을려는 사회구조가 더욱 안타깝다.

 

평택지역에 장애인 생활시설과 복지단체을 파악해 보니 장애인 생활시설 14개, 장애인복지단체 8개가 있었다.

 

장애인 생활시설은 미신고 시설과 개인신고,신고된 시설로 구분된다. 신고된 시설들은 사업내용에 따라서 일정부분 예산을 지원받지만 미신고 시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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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시설>

안식의 집(3/22명), 열린재활원(4/41명),사랑의 배달촌(3/22명), 섬김의 집(3/9명), 요한의 집(2/23명)

 

<개인 신고 시설>

바울의 집(2/7명), 평강의 집(2/5명)

 

<신고 시설>

동방아동 재활원, 에바다농아원,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타, 장애인심부름센타, 수화통역센터

 

<장애인복지단체>

지체장애인협회(1,032명), 신체장애인협회(150명),농아인협회(11명),시각장애인협회(206명),장애인정보화협회(172명),교통장애인협회(150명),장애인부모회(307명),곰두리차량봉사협회(8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