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우'와 눈으로 대화해요 |
“방문보건사들이 눈으로 우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맞춤형 방문보건사들이 수화를 배워 청각장애인들과 눈으로 대화를 나누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명의 맞춤형 방문보건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4개월 과정의 기초반 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화교육 강사로는 남구보건소 직원 정재희 씨가 5년 동안 배운 수화기술을 바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동안 수화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128여명이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이들의 고충을 서로 나누어 청각장애우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보건소장(채정욱)은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128여명으로 앞으로 이들의 고충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해 수화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며 “관공서에 대한 거리감 해소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과 나눔의 행복한 복지도시구현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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