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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출석수업...괜잖은데요!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3. 22.

 

 

 

 

지난 2007년에 출석수업을 받은 후 약 2년만에 다시 출석수업을 받았습니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교육학과 3학년 과정의 '교육방법 및 공학'이라는 과목이었는데, 2년전에 강의를 맡았던 강병재 교수님이 또 맡았더라고요.

 

2년전에 F 학점 받아서 또다시 들었지만 오늘도 교육준비는 소홀했어요.

학과게시판에 띄워 논 교육자료를 확인하지 못해서 자료도 없이 참여했거든요. 좀 챙피했어요.

 

다음 시간부터는 착오없이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뿐.... 2년전과 바뀐 것은 없어 보였어요.

605호 강의실이었는데 80%를 가득메운 높은 참여율과 대부분의 주부 수강생들이었다는 점, 그리고 수업시간에 주차된 차 빼달라는 방송멘트까지....느낌이 비슷하더라고요.

 

방송통신대학교(방통대) 경기지역대학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출석수업에 참여할때 편리하다는 점은 특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직장엘 다니면서 출석수업 받을때와 장기 휴업상태에서 받을때가 다르다는 점이 있을 뿐입니다.

좋은 말로 표현해서 장기휴업이지... 놀고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죠! 

 

공부를 하는 시간이 우선순위에 늘 밀리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올해는 졸업을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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