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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신영철이는 사법부의 미꾸라지(?)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5. 21.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군요!

1인 시위용 피켓이 비에 젖으면 금방 망가질텐데....잠시 고민도 했죠.

하지만 1인 시위를 멈출 생각은 전혀 없었슴다.

 

수원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촛불총각 면회때 넣어줄 책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있어 잠시 들렀슴다.

1인 시위용 피켓도 손 좀 봤죠.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로 쒸우는 작업(?)인데...'마녀'님의 도움으로 쉽게 보완할 수 있었음다.

 

인권센터 '다산' 활동가들과 구치소 면회를 마치고...곧바로 수원지방 법원으로 갔슴다.

비는 점점 쏟아지고 있더군요.....

 

1인 시위를 시각한 시간은 11시 30분 입니다.

검찰청과 법원에서 일하는 분들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시간이 대략 11시 55분부터 나오더군요. 

 

반팔을 입고 나갔는데 장대비가 내려 약간 춥기도 하였답니다.

12시가 약간 넘어서 '하얀 손'님이 와서 교대를 하였고...인증 샷을 찍는 시간에는 다행히도 비가 많이 멈춘 시간이었답니다.

 

아무리 비와 많이 쏟아져도 사법부의 독립과 권위를 훼손한 미꾸라지(?) 신영철을 잡기 위한 1인 시위는 멈추지 않슴다.

 

  언소주에서는 '연대'라는 닉네임으로...수원 촛불에서는 '오목천동'으로 활동하고 있슴다.

 

 언소주 및 수원 촛불에서 '하얀 손'으로 활동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