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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신영철이 사퇴할때까지~~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5. 18.

 

오늘(월)부터 수원법원 앞에서 중식시간에 '1인시위'를 다시 진행함다.

신영철 대법관이 반성하고 물너날때까지.... 당분간 지속할 예정임다.

 

'이메일 압력행사' '몰아주기 배당' '촛불재판 부당개입' '사법부 독립 훼손'의

장본인... 신영철 대법관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지금 이 시기에

'5.18 광주 정신'을 조금이나마 실천하는 길이라고 보기 때문임다.

 

 

10:30분경... 민주노총 사무실에 들러 '피켓'를 제작 하였슴다.

바쁘신 와중에도 수원 촛불의 '마녀'님이 도와주셨슴다. 감사드립니다.

 

11:50분경... 법원 앞 도착해보니 언소주의 '숯검댕이'님이 1인시위를 길 건너편에서 하고 있었으며,

같은 '언소주' 소속이라 30분씩 나눠서 할려고 했으나... 지역(?) 소속이 달라 각각 했슴다.

'숯검댕이'님이 사진도 직접 찍어 주었고요.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수준임다.

길 건너편에 언소주 외에도 다른 분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으며,

어떤 여성은 저에게 다가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슴다.

 

사법부 고위관료들에 대한 불신이 워낙 커서....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사법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사법파동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임다.

 

수원 촛불 '호랑이짱'님, '하얀 손'님도 나와서 격려도 해주시고... 점심도 함께 먹고 헤어졌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