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만 해도 40dB, 이 dB은 소리의 크기지 않겠습니까? 이 40dB은 연인이 속삭이는 정도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는 규정의 조항 때문에 청각장애인들은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는 경적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사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다음은 1종 운전면허로 영업을 했을 때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소속되어있는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에는 전국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국제수화통역학과가 현재 학생들을 양성,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 대학원에 그 학과에 청각장애인 엄마학생이 있습니다. 현재42살의 학생인데 18살의 남자아이와 16살의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를 선정 해서 공부를 할 때 수화를 선택해서 그것을 통해서 대학, 대학원 진학도 용의하게끔 길을 열어놨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수화교육을 생활하고 복지TV와 같은 언론을 통해서 수화교육을 확산 시키는 운동이 우리사회에서 근복적으로 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우리사회가 밝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 청각장애인도 우리사회에 당당한 주인으로 사회복귀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의 수단인 수화를 개발 보급하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
|
1일 오후 전북 전주의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2009 프로축구 최종전 전북현대와 경남FC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의 최태욱이 첫 골을 성공시킨 후 서포터스를 향해 수화로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출처:조이뉴스24
'수어는 언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 프랑스 "외모는 내면 가리는 껍데기일 뿐" (0) | 2010.07.18 |
---|---|
불이야!!! (0) | 2010.04.02 |
인순이 '수화와 노래를 동시에' (0) | 2009.09.30 |
수화로 인사하는 히딩크 감독 (0) | 2009.07.14 |
"농아인에 '손 말'로 세상을 통역해요" (0) | 2009.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