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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조중동'이 언론이면....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12. 15.

 

 

'1인 시위'를 함께 한... 수원촛불 '오렌지가 좋아'님의 인증샷...

행언련에서 '연대'로, 수원촛불에서 '오목천동'으로 활동하고 있는.. 접니다!~~^^

 

 

 수원촛불 '오렌지가 좋아'님

 

 차안에서 찍은 '오렌지가 좋아'님

 

수원법원 양 옆에는 한참 공사중임다...

임시 주차장이 정문 우측에 있지만 시간대를 맞추지 못하면 굉장히 혼잡스럽담다!....

(참고로 주차를 가까이 하고 싶으면 12시 00분~12시50분 사이에 오면 주차공간이 있담다)

 

'호랑이짱'님 사무실에 들러 피켓을 찾아... 법원앞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20분이었슴다...

짝꿍(?)은 오지 않았지만... 먼저 진행했죠!~~ㅎㅎ

피켓 하나는 벽에다 펴서 세워놓고... 하나는 제 손으로 잡고 서 있었슴다~~

 

어제부터 '행동하는 언론소비자 연대(행언련)'의 이름으로 수원법원앞 '1인시위'를 하고 있는데...

날씨가 제법 춥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단히 준비했슴다...^^

 

두꺼운 양말과 목도리, 귀덥개, 손장갑 등으로 무장(?)하고 왔거든요....ㅋㅋ

춥다는 느낌은 없었지만...코에서 콧물이 약간 흐르고... 둑둑....ㅠㅠ

 

추운 날이지만 피켓 내용을 쳐다보면서 'ㅋㅋㅋ' 웃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동의합니다!' '화이팅!' '제 생각도 같아요!' 등등 재미있게 지지 및 공감을 표시해주는 분들도 있었슴다...

 

약 1시간이 지날 무렵 수원촛불 '오렌지가 좋아'님이 교대를 해주었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차안에서 바람을 피하고 손을 녹이면서 인증샷도 남기고...ㅎㅎ

 

결과는 모르겠지만...이미 정리되었을 법원 판결문을 '1인시위' 한다고 뒤집을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언론소비자 운동의 행동하는 양심들을 깨우고 조직하고... '행언련'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임다....

 

이상 후기는 '행언련'의 '연대'였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