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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소책자' 배포 5일차...반응이 궁금합니다!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0. 6. 15.

'조중동의 거짓과 진실(소책자)' 배포가 5일만에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새벽 5시 50분경, 경기도청에 도착해보니 청소하는 아저씨,아주머니 노동자들이 가장 분주해 보였습니다...

건물마다 경비를 서고 있는 분들이 있었고요...오토바이를 탄 신문 배달원도 보였습니다...

 

100여부는 경기도청의 제3별관, 제2별관, 구관 우편함에 소책자를 대부분 넣었고요...

50여부는 수원시청으로 옮겨서 우편함을 통해서 배포를 모두 마쳤습니다...솔직히 많이 모자랐습니다...ㅠㅠ

 

경기도청과 수원시청은 우편함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배포하는데 너무 수월했습니다...1시간도 안 걸렸고요...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선우)은 등교를 하는 중이었고, 오랫만에 아침을 아내와 함께 먹었습니다...

 

행언련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소책자'배포는 이제 시작이나 다름 없습니다...

경인 남부지부는 총알(500부)이 다 떨어졌지만... 타 지역에서는 각각의 조건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소책자'를 배포하면서 행언련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매년마다 기획사업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경기도청과 수원시청의 반응(?)이 매우 궁금해 집니다...

신문구독현황까지 이미 파악해 놓았기 때문에... 향후 찌라지 '조중동'을 어떻게 줄여나갈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전술이 필요할 때입니다...ㅎㅎ

 

 

 경기도청 안내도입니다!~~

 

  경기도청 제3별관 우편함의 모습입니다!~~

 

 경기도청 제2별관 우편함의 모습입니다!~~

 

 경기도청 구관 우편함의 모습입니다!~~

 

 

수원시청 조감도 입니다...

 

 

수원시청 본관 우편함입니다!  소책자가 다 떨어져 별관은 돌지 못했고요...

막 배달된 신문뭉치도 보이고...지역신문들은 관공서가 제1의 고객인 듯 했습니다!~~ㅊㅊ

 

  

수원시청안에 있는 시계탑이 오전 6시 40분을 알려주고 있네요... 배포를 마친 시간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좌측은 행언련이, 우측은 언론노조가 발행한 것입니다...

내용은 비슷하지만 어느쪽이 더 호감이 갑니까? 

 

재발행 할때에는 몇가지 보완할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겉표지'도 산뜻하게 바꾸고, '조중동을 쉽게 끊는 방법'과 '불법행위 신고요령'도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알려주면 좋을 듯합니다...

소책자의 뒷부분은 페이지가 누락 되었던데...실수도 줄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