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탈출^^

정선-레일바이크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1. 1. 23.

아들이 1박2일 여행가자고 무작정 떠난 곳이 강원도 정선입니다.

추운 겨울에 정선에서 가장 유명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간 셈인데요.

 

지름길로 간다는 것이 눈과 얼음으로 덮힌 비포장도로로 가다가 너무 위험하여 포기하고... 다시 국도로 돌아가는바람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였고요.

레일바이크를 탈때 너무 추울것 같아 정선읍내까지 가서 내복과 목도리를 사가지고 왔는데...가방을 잃어버려 다시 정선읍내까지 가서 찾아왔고요.

집으로 돌아올때는 눈이 많이 내려 7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오래도록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구절리역에 있는 '여치카페'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하기 전 

 

 아우라지역에 있는 '어름치카페'

 

 구절리역에 있는 기차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