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촛불

권선구청 앞 1인시위... 2일차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1. 5. 3.

 

 

수원시 권선구청 앞 '1인시위' 2일차입니다.

 

행정지원과 소속의 공무원 두분과 경비(?) 한분이 다가와 몇가지 묻더군요.

 

'어디서 나왔습니까?' 

'지역주민이기도 하지만 조중동의 실체를 알려나가는 시민단체에서 나왔습니다(명함도 주고 받았습니다)'

 

'내용이 무엇입니까?'

'자치단체에서 중앙지를 구독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굳이 구독하더라도 조중동 중심의 구독현상이 심각하게 쏠려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할 것입니까?'

'조중동 중심의 낡은 구독행태가 바뀔때까지 시간날때마다 와서 할 것입니다'

 

등등 몇가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지만 뭔가가 허전 하더라고요!~~

 

조중동은 친일의 댓가로 자손들이 떵떵거리고 사는데, 시민의 혈세로 굳이 조중동을 구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내일은 '1인시위'를 마치고 공보담당 공무원이나 구청장을 직접 찾아갈 예정입니다.

구청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듣고 싶어서입니다.

 

명함과 조중동 소책자를 들고 항의하러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