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촛불

조중동 중심의 낡은 구독관행 바꾸어 주세요!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1. 5. 2.

 

  

출근시간 권선구청 입구에서 '1인시위'

 

 

출근시간 '1인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수원시 권선구청 입구입니다. 시위를 시작한 이유는 권선구청 및 산하 주민센터 신문 및 잡지 구독현황을 조사한 결과 어이없는 결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2010년의 중앙 일간지의 구독현황(표1)을 보면 조선일보 8부, 중앙일보 11부, 동아일보 4부, 한겨레 1부, 경향신문 3부 등 조중동 중심의 낡은 구독관행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권선구청 및 산하 주민센터 구독현황(표 1)

 

중앙일간지

조선일보

8

 

중앙일보

11

 

동아일보

4

 

한겨레

1

 

경향신문

3

잡지

동아일보 발행

1

 

한겨레 발행

1

 

조중동은 친일 및 군사독재 협력, 족벌로 성장하였으며, 재벌 및 소수 부자들을 위해 왜곡 및 편파보도를 일삼으며, 5년에 한번씩 있는 의무적인 세무조사도 받지 않는 등 '범죄집단'으로 비판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권선구청이 논조가 비슷한 '조중동'을 23부를 구독하고 있는 반면에 한겨레,경향은 4부로 수구적이고 보수적인 매체를 6배에 가깝게 시민의 세금으로 구독하고 있었지만 원칙이나 기준 등 합리적인 근거도 없어 보였습니다.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들의 편중 구독관행은 균형 잡히지 않은 여론을 확산시키는 등 특정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공무원의 중립성을 져버릴 수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가장 불신받고 있는 '조중동'을 시민의 세금으로 구독하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공공기관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용인시청 등 일부 자치단체는 중앙지와 지방지, 그리고 잡지를 특정신문에 편중되거나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형평성있게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권선구청 및 산하 주민센터도 특정신문을 편중구독하지 말고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구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낡은 구독관행이 바뀔때까지 '1인시위'는 지속될 것입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시사저널)

순위

2007

2008

2009

2010

1

KBS

한겨레(28.7%)

MBC(31.3%)

MBC(28.4%)

2

한겨레

KBS(27.0%)

한겨레(30.3%)

한겨레(26.7%)

3

조선일보

MBC(23.6%)

KBS(25.5%0

KBS(20.6%)

4

MBC

조선일보(17.8%)

경향신문(18.4%)

경향신문(20.5%)

5

중앙일보

경향신문(16.9%)

조선일보(14.4%)

조선일보(11.1%)

* 2007년의 수치는 나와 있지 않음. 전문가 1000명 대상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한국기자협회)

순위

2007

2009

2010

1

한겨레(22.1%)

한겨레(15.4%)

한겨레(16.6%)

2

KBS(16.2%)

MBC(14.3%)

MBC(11.3%)

3

경향신문(6.3%)

KBS(11.2%)

경향신문(9.9%)

4

MBC(4.6%)

경향신문(8.7%)

KBS(6.9%)

5

조선일보(3.6%)

한국일보(4.0%)

조선일보(6.0%)

*2008년에는 조사하지 않았다. 전국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는? (시사인)

순위

2009

2010

1

조선일보(34.2%)

조선일보(27.8%)

2

중앙일보(20.8%)

동아일보(14.7%)

3

동아일보(18.9%)

중앙일보(13.7%)

4

MBC(12.0%)

KBS(9.8%)

5

한겨레(10.3%)

한겨레(7.6%)

 

 

'1인시위'를 하기 전에는 새롭게 업그래드한 '조중동 소책자(대한민국이 조중동의 나라입니까?)'를 권선구청 우편함에 넣는 방법으로 배포(15부)를 하였습니다. 소책자 내용은 여기에... http://blog.daum.net/kpt004/15713356

 

 

권선구청 종합안내(위) 우편함(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