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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

'센터장의 무능력'이 핵심이다!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8. 1. 30.

 

 

http://m.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1&NewsCode=001120180130104837621048

 

"수어통역센터에서(이하 센터)의 문제는 중앙의 공식 조직이 없었기 때문에 생긴 것만은 아니다.

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장기적인 안목의 부족, 지역 농인조직의 센터 의존성 증대, 일부 센터의 폐쇄적인 운영,

센터 내 농인과 수어통역사의 관계, 센터들이 정부정책과 이용자들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등 문제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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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에서 개입한다고 현재의 문제들이 해결될까요?

어느 정도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의 핵심은 "센터장의 무능력"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센터장은 전국 각 지역의 농아인협회(지회)에서 선출된 지회장(농인)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를 농아인협회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의사소통의 한계로 인한 견제를 받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