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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

수어통역센터 운영권을 포기할 것입니까?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8. 12. 4.

 

 

 

 

 

수어통역센터 운영권을 포기할 것입니까?

 

오늘 광주에서 수어통역센터 통역사들이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 직원 집단폭행 사주한 센터장과 폭행당일 수수방관한 사무처장 즉시 파면 요구 기자회견'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에 농인들이 집단난입하여 통역사를 폭행하고 집기를 부수는 등 폭력사태가 일어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수어통역사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센터 기물이 파손되고 업무가 마비된 적이 있었습니다.

 

폭행에 가담한 농인은 모두 벌금형을 받았으며,

최근에 몇몇 농인의 양심고백으로 집단난입 및 집단폭행한 배후가 드러났습니다.

 

집단난입 및 폭행사주 사건의 해결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수어통역센터 위탁 및 운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