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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9. 11. 26.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

 

농사회에서 가만히 있으면 매장(?) 당합니다. 규정이나 법도 없어요.

악의적인 유언비어로 자신의 갑질과 만행을 숨기고, 수어통역사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지금 광주광역시 농아인협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수어통역사들이 만든 노조를 와해 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요.

 

한국농아인협회(회장:변승일) 이사회에서 광주 수어통역센터 폐쇄 결정을 하고, 모든 진행절차는 광주협회에 위임을 했습니다.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폐쇄 결정한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는 뒤에서 뒷짐지고 있고, 광주협회는 명칭만 바꿔서 시설(의사지원센터)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에 가입한 수어통역사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온갖 모함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시설에 노조에 가입한 수어통역사들의 채용을 반대하기 위해서 입니다.

 

즉, 한국농아인협회에서 결정한 광주 수어통역센터 폐쇄는 노조에 가입한 수어통역사들을 배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노조를 퇴출시키기 위해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를 폐쇄 결정한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가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화의 성지라고 말하는 광주에서 노조에 가입한 수어통역사들을 '정리해고' 하기 위한 편법으로 수어통역센터를 폐쇄 결정한 것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국농아인협회 광주협회는 노조에 가입한 수어통역사에 대한 마녀사냥을 즉각 멈추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