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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무슨일이

평택에 가 보셨나요?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2. 7.
평택에 가보셨습니까!

평택 대추리에 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넓디 넓은 논밭이 펼쳐집니다.
논두렁 한가운데서 한바퀴 빙글 돌아도 보이는 것은 오로지 풍요로운 옥토뿐입니다.
전쟁때 들어온 미군이 무단으로 점유하는 바람에 �겨났던 농민들이 피눈물을 삭이며 다시 일구어놓은 옥토중에 옥토입니다.

그리고 이내 이런 생각이 자연스레 듭니다.
" 이 넓은 옥토가 우리돈 수십조원을 들여 미국의 대중국전쟁기지가 되다니.... "
이 생각을 할때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솟구치는 분노와 함께 코끝이 떨리고 눈에 눈물이 맺힙니다.
그리고 양키들과 놈들의 군견노릇을 자임하며 조국을 팔아먹는 그추종자들에 대한 적개심이 끓어오릅니다.

개새끼들...






지금 이순간에도 평택에는
우리땅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처절한 투쟁과,
우리땅을 미국에게 들어 바치려하는 그 추종자들의 광란의 작태가 혼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