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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망IN

4/25 정기회의 결과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4. 25.

혁신 회의 보고



▶일시 : 2006년 4월 25일 18시 30분

▶장소 : 윤현수 시의원 선거 사무실

▶참석인원 : 박정근, 김득중, 김남섭, 이창근 


  혁신의 첫 실천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가진 첫 번째 회의 치곤 참석인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민투위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를 당분간(지방선거 까지(?))은 선본 사무실을 이용했으면 합니다. 사람이 조금이나마 북적거리는 것이 여러모로 낫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서입니다.


◆보고 및 처리 안건

  1. 회비 잔액 및 회비 거출 건

  : 현재 김남섭 동지가 총무를 맡고 있음. 지금까지 회원들은 10만원을 낸 상태이다. 현재 3회 홍보물 인쇄비로 지출된 부분과 혁신 실천사업비, 그리고 이젠텍 지지방문시 음료수 등으로 지출이 이뤄짐. 구체적인 내역은 이후 공개하기로 하고 현재 잔액이 부족(5만원 정도)한 관계로 일단 이번주 금요일까지 5만원을 추가로 납부하고 5월엔 다시 금액을 조정한다. 납부 방식은 직접과 통장 입금이 있을 수 있겠죠? 먼 동지들은 참조 하시길 당부...


◆안건

1. 구조조정 분쇄,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에 대한 혁신의 입장

2. 건창운수건에 대한 혁신의 대응

3. 혁신 1차 실천사업에 대한 평가

4. 이후 일정과 홍보물 건


1. 공투위에 대한 혁신의 입장

: 공투위 토론회에 참가한 이창근동지의 간략한 보고

- 지난주에 이뤄진 공투위 토론회에 참가인원은 최대 80 ~ 60정도임. 각 조직별로 조직을 한 인원이며, 자발적인 현장 참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아직까지 각 조직별 심화된 토론과 단일한 교육이 진행되지 못한 점이 토론회 곳곳에서 확인됨. 현시기가 구조조정과 생존권사수를 주장할 만큼의 실질적 위기 상황인가에 대한 명확하고 날카로운 분석은 없었다고 보여짐. 전반적으로 원론적이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음. 사회를 본 최기민동지가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각 조직 의장단들은 간단한 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에 답변하는 형태였음.

 

홍보물에 적시 한데로

첫째, 선거조직화 되는 것에 대한 경계가 뚜렷했음. 그러기 위해 내실 있는 현장 투쟁을 벌인 이후에 헤어지지 않고 존재 한다면 선거 또한 고민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결론 정도가 도출됨.

둘째, 산별관련 해선 원칙적인 입장 표명임. 내부적 논의가 활발하지 않은 결과임.

셋째,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라는 지점. 투쟁전술은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고민하는...많은 동지들의 제안을 독려하는 분위기였음.

기타등등의 논의와 토론이 되었음. 


: 오늘 회의 결과

- 혁신은 공식적으로 공투위에 결합하지 않는다. 질문과 대답을 이렇게 할 수 도 있다고 보여짐. 혁신은 왜 공투위에 참여하지 않는가! 우린 우리들의 역할이 있기때문이다. 정도로.  


2. 건창운수 20%단가인하를 통한 업체의 변경

: 이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인 자료를 모으고 혁신의 입장을 제출해야 한다는 의견과 자칫 현장을 조직화하지 못한 조건에서 섣불리 외부에 집중하는 인상을 조합원들로부터 지적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음. 또한 건창운수를 포함한 전반적으로 쌍용을 둘러싼 부품사 비정규직 등의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었음. 아무튼 결론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건창문제를 혁신이 안고 갈 것을 얘기함. 홍보물에도 실었으면 하는 입장임.


3. 혁신 1차 실천 사업에 대한 간력한 평가

: “오랜만에 단비를 맞은 듯한 시원한 느낌이었다”라고 하는 주류적 평가가 있었음. 첫 실천사업이 의외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는 대체적인 평가. 아쉬운점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간략히 논의됨. 선전판이 협소했으며, 질문 선정시 혁신 전체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지 못했다는 점 등등이 평가됨.


4. 이후 일정과 홍보물 건

- 확정된 사항: 4차 홍보물은 다음주 5월 3일 뿌리는 것으로.

내용은 이번 주까지 메일로 의견 주는 것으로 논의됨.

 

대략적인 그림은

전면엔 1차 실천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그래프를 이용한...)그리고 5월 실천사업 공지, 뒷면은 건창문제와 혁신의 과제 등등이 들어갈 것으로 보임.

따라서 의견을 줘야 하는 부분은 5월 실천사업으로 무엇을 선정할 것인가임. 5월 초 중순이후에는 선거와 맞물려 노동자정치세력화 문제를 다뤘으면 하는 의견이 다수임.


빠진 부분은 동지들이 메우시길 당부하면서 간략하게 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