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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111

조합원과 시민의 입장 차이(?) 평택은 저의 직장이 있는 지역임다. 2646명의 '인원감축' 발표 이후 쌍용자동차지부의 일정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슴다. 4월 22일(수) 오늘은 휴업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송탄 이충동 레포츠공원에서 교육이 잡혀 있었고, 오후 6시부터는 '정리해고 분쇄 결의대회'가 회사 본관 뒤에서 있슴다. 예.. 2009. 4. 22.
쌍용차 '촛불', 왜 이러나? 쌍용차지부가 '촛불문화제'를 공장안으로 틀었다. '촛불문화제' 를 왜 공장안에서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그동안 지역에서 작지만 '촛불문화제'가 매주 수요일에 열렸다. 가족은 물론이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위해서다. 따라서 '촛불'은 숫자가 적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 2009. 4. 15.
겁 먹을 필요가 없다! 사측이 2,650여명의 인력감축안을 내놓은 이후 조합원들의 긴장이 한층 높아졌다. 관리직을 빼면 현장은 둘 중에 한 명은 내보내야 한다는 얘긴데....회사측의 의도대로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대규모 인력감축안은 회사를 살리겠다는 자구안이 아니라 인력을 줄이면서 버티다가 재매각 또는 청산과정.. 2009. 4. 13.
쌍용차 노동자들, 시야를 더 넓혀라! 한상균 2기 지도부의 투쟁전술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함께 상하이의 기술유출 의혹, 투자약속 약속 불이행 등 법적 대응과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집회투쟁으로 정리된다. 집회가 위력적일수록 정부와 상하이차를 압박할 수 있는 투쟁전술이라는 점에는 다른 의.. 2009. 4. 3.
거리로 나온 쌍용차 노동자들! 민주노총 경기본부 총력투쟁 선포식 및 대행진이 어제(3월 25일) 수원역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휴업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생활임금 보장하라' '정리해고 중단하라' '일할 권리 보장하라' 등등 다양한 플랭카드가 보이네요. 위의 사진은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홈페이지에서 .. 2009. 3. 26.
'총파업'은 안된다! 쌍용차의 구조조정이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사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 통보에서 보듯이 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물론 정규직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측면도 있어 보인다. 이럴수록 노동조합의 대응이 중요하다.. 200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