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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망IN

'혁신' 5대 활동목표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11. 9.
 

쌍용자동차노동운동 혁신(준) 5대 활동목표

 

* 혁신(준)은 공식 출범과 함께 후원회원 상시 모집한다.

* 현장재편 흐름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비판적 자세로 지켜본다.

* 차기 선거는 당당하게 불참 선언한다.

 

[반성을 통한 과거청산과 자기혁신 결의]
 도덕성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활동가들이 회사의 전근대적인 노무관리에 포섭되고 집행권으로 귀결되는 기득권에 연연하는 등 이제까지 잘못된 현장활동 방식과 다양한 일탈행위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활동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나부터 혁신에 나선다.

 

< 무분별한 특권 및 기득권 폐지>

* 업무차 개인지급 및 사용 금지

* 대의원 회의, 대회 ,간담회, 결의된 연대집회 등 불참자 공개 의무화==> 제도화

* 회계감사 상시 상근 폐지

*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척결, 노조 지위를 이용한 비리 발견시 제명==> 윤리강령 제정 

 

 

[노조활동과 노동운동 혁신결의]
  현 시기는 쌍용자동차노동조합뿐만 아니라 민주노조운동의 위기라고 규정하며, 나로부터 각성하고, 나로부터 혁신하여, 노동운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 혁신을 엄호, 지지할 것이며, 노동운동의 혁신을 완수해 나간다.

 

<노동조합 투명성 강화>

* 모든 노사합의 및 협의서 공개(홈페이지), 책임성 확보

* 회계감사 독립화, 권한 강화(직선제 선출), 명칭 변경(업무감사 실시)

* 조합비 5,000원 이상 사용시 현금영수증 및 신용카드 의무화==> 처무규정에 명시(개정 필요)

* 직무판공비 등 모든 조합비 사용내역 100% 공개 의무화

 

<노동조합 민주성 강화>

* 부서총회 제도 도입, 대의원대표 직선제 선출, 대의원 실명표결제도 도입

* 모든 이권사업 공개입찰 의무화

 

 

[비정규직 철폐와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결의]
 반노동자 정권이 추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에 반대하며, 최대의 희생자를 양산하는 저임금 비정규직 철폐투쟁과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이미 불법파견으로 판정된 쌍용자동차 불법파견 철폐 정규직화 투쟁에 적극 결합한다.

 

* 사내 비정규직 차별 최소화 ==> 후생,복지 동일 적용(단협 개정), 신규 채용시 대의원 대회 인준(엄격 적용)

* 비정규직 산별노조 직가입, 노조 결성 지원

 

 

[노동운동 위기 돌파와 산업별노조 조기정착 결의]
임.단투 중심의 단기적, 담합적 실리주의에 빠져 노동자들의 평등과 연대정신을 망각하고 개인주의화로 사회적 고립을 피할 수 없는 기업별노조의 한계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산별노조 전환에 따른 산별의식과 산업별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킨다.

 

<산별노조 조기 정착화>

* 산별노조에 맞게 규약개정==> 조합비 인상(통상급 1%), 산별기금 조기 납부(3만원), 산별대의원 선출

 

 

[사회변혁적 노동운동을 위한 지역사회연대기금 결의]
 노동운동의 궁극적인 목표인 노동해방을 위해 공장 담벼락을 뛰어넘는 사회변혁적 노동운동을 지지하며, 노동계급의 단결과 연대투쟁을 위해 비정규,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투쟁기금과 지역사회연대를 통한 평택노동운동 발전을 위해 사회연대기금 1만원을 매월 납부한다.

 

<계급 및 정치의식 향상>

* 정치위원회 규정 마련, 정치위원장 직선제 선출, 정치위원회 활성화....노동자 계급정당(진보정당) 세력화

* 투쟁사업장 연대방안(선전, 투쟁기금, 연대집회 등), 현장조직 개편

* 지역사회의 약자 및 소외 계층과 교류 연대==> 연대기금 활용( 급여의 1,000원 이하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