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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기말시험을 마치고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12. 10.

2006.12.10(일)

 

기말시험을 무사히(?) 치렀다.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6시 40까지 총 6과목을 봤다. 

 

오늘밤은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직장에 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고민거리였다.

 

어제도 시험공부를 못했다. 오전에는 구리시 수화통역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에 통역하러 다녀와야 했고 이어서 의왕시지부에서에서 열린 하루찻집에도 다녀왔다. 집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뒤 수원지부 동아리에서 주최한  '일일호프' 행사에 참석하여 맥주까지 마시고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함께 정답을 맞추어 보았다. 6과목을 봤는데 다행이 모두 F학점은 나오질 않았다.

어려운 과목은 60점으로 턱걸이 하기도 하였고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은 82점을 받기도 하였다. '평생교육방법론' 과목은 상대적으로 쉬웠으며 오답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답안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학의 이해 60점, 평생교육방법론 86점, 철학의 이해 78점, 청소년 심리 64점, 여가와 삶 80점, 교육철학 62점)

 

많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갖고 있었지만 아뭏튼 이렇게 2학년 과정을 마친셈이다.

 

.........................

 

2007.1.1(월)

 

방통대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성적을 확인해 보았다. 시험 당일 채점한 성적표와 약간의 착오가 생긴 것이다. 아니 이럴수가........'문학의 이해'는 58점으로 F학점을 받았다. 평생교육방법론도 2점이 깍였다.

 

(철학의 이해 78점, 문학의 이해 58점, 여가와 삶 80점, 교육철학 62점, 평생교육 방법론 84점, 청소년 심리 6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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