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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 끝전

'연대와 나눔운동' 2일차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7. 1. 30.

2007.1.30 (화)

 

오전에 박ㅇㅇ동지에게 전화가 왔다.

'제안문'에 문제가 있어 조합원들이 꺼린다는 것이다. 문ㅇㅇ동지 사무실로 급하게 찾아갔다. 만나고 싶었던 김ㅇㅇ동지도 있었다.

 

그렇게 3명의 동지들이 모여 연대와 나눔운동의 서명용지를 갖고 논란이 생겼던 것이다. 더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이 많았고, 다양한 논란들은 점심시간이 되면서 일단락 되었다.  

 

오늘도 예상했던 대로 계획정지 2시간이다.

부서동료들이 외출해서 점심을 먹자고 물어왔지만 중식시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현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식사를 하고 2시간 계획정지가 있어 마음놓고 연구동으로 올라갔다. 연구동 총 4명의 대의원 중 2명의 대의원 동지들을 만나 보았다. 현장도 간단히 순회하였고 몇몇 친분이 있는 조합원들을 만나 연대와 나눔운동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역노조의 한 여성 동지가 전화를 해왔다. 지구협의회 차원으로 연대와 나눔운동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시작하였고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지역으로 확대 논의는 시간도 여력도 없었다. 

 

오후에는 치공구실에서 연락이 왔다.

큐빅넷 메일를 통해서 자료를 잘 받았다며 동참을 하겠다고 하였다.

 

혁신의 김ㅇㅇ동지를 만났다. 잘 조직되지도 않고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아 보이는 모양이다. 아니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자신이 속해있는 선거구 대의원만이라도 설득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혁신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활동가니 혁신소속이니 하는 눈으로 바라본다면 서로의 의견은 일치될 수가 없다.

 

오늘 새롭게 만난 동지들은 정장교, 김석만, 원유관, 전경호, 허문행, 남상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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