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나눔운동' 18일차

 2007.2.23 (금)

 

3월 급여부터 '연대와 나눔운동'으로 모아진 기금을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지지방문도 이어질 것이다.

 

오늘 중식시간에 위원장과 노대실장을 만나 간단한 협의를 마쳤다. 3월 12일(월) '1000원 + 끝전모으기'에 동참한 서명용지를 가지고 일괄공제를 위한 사측과 실무협의 날짜를 잡은 것이다.

 

현장조직 또는 친목회의 회비를 공제하듯이 비공식적인 방식이 아닌 공식적인 협의속에서 문서(회의록)로 근거를 남기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3월 9일(금)까지 서명용지를 비롯한 실무협의에 필요한 자료를 노동조합에 제출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서명용지는 3월 8일(목)까지 1차로 수합하게 된다.

 

또한 노동조합에서는 실무협의 전에 새마을금고에서 위원장 명의의 별도의 통장을 개설하고 이 통장 계좌로 기금이 모아지게 된다.

 

그리고 통장관리는 연대와 나눔운동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정근(본인) 조합원이 관리하게 되며, 1000원의 기금은 장기투쟁사업장(이젠택)에 끝전모은 기금은 한국복지재단으로 나누어서 전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