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 실천이 오늘도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6시40분부터 삽지를 끼워넣고 스템프를 찍는 작업을 시작해서 7시 30분부터 수원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배포되었고, 오후에는 똑같은 과정을 거쳐 6시 2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배포되었다.
오늘 배포된 부수는 오전에 250부, 오후에 350부 등 총 600부였다. 진알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전국에서 50만부 집중배포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월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수원에서도 월, 수,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집중적으로 배포되었던 것이다.
진알시는 편파/왜곡보도를 일삼는 언론을 반대하고 바른언론을 수호하면서 진실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를 구입하여 무료배포 해왔다.
이번 '50만부 프로젝트' 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진알시의 위상이 한 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그저 '신문 돌리는 사람들' 정도로만 인식되던 진알시가 이번 프로젝트 기간을 거치면서 작은 움직임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를 몸으로 보여 준 셈이다.
각 시민단체, 정당, 언론 등에서도 진알시의 활동을 눈여겨 보고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고, 의미 있는 연대도 가능해졌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도 증가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계좌 확인을 하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신문사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또한 한겨레와 경향의 판매부수도 증가했다고 한다.
신문판매대에서 경향과 한겨레가 조선,중앙,동아를 앞질렀다는 얘기도 들릴 정도다.
평가가 이르거나 주관적인지는 모르지만 '50만부 프로젝트'는 대성공한 셈이다. 진알시는 3월부터 새롭게 팀정비를 하는 등 재구성되어 실천에 옮긴다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처럼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됨을 확인하면서........
진실을 알리는 시민 http://jinalsi.net
여기는 수원시민광장 http://cafe.daum.net/swnomadcow
허기저님(사진은 하얀 손님)
오목천동님(사진은 하얀 손님)
쑥님(사진은 하얀 손님)
허기저님과 하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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