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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알시

진알시 봉사 후기...10월 20일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0. 10. 20.

 

1. 자원봉사 주최 : 진실을 알리는 시민(http://www.jinalsi.net)
2. 자원봉사 진행 : 진알시 경기-수원팀("여기는 수원시민광장" : http://cafe.daum.net/swnomadcow)
3. 자원봉사 참여 : 연대, 하얀 손

4. 자원봉사 날짜 :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5. 자원봉사 배포 시간 : (오전) 7 : 00 ~ 7 : 45

6. 자원봉사 지역 : 민주노총(삽지), 수원역(배포)
7. 작업 부수 : <경향 100부, 한겨레 100부>      

 

스탬프 작업을 마친 '경향신문' 1면

 

스탬프 작업을 마친 '한겨레' 1면

 

<삽지 1> 지난주 수원역 촛불문화제때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남은 선전물인데요...

10월 17일 빈곤철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에서 발행 하였답니다... 

 

수원 진알시가 오늘부터 20분 늦춰 오전 7시부터 실천하는 첫날입니다...

어제 인천에서 행언련 경인본부 임원회의가 있어 술 한잔하고...늦게 내려와 새벽 2시가 되어서 잠을 잤답니다...ㅊㅊ

 

그럼에도 정신력으로 일찍 일어났죠!...^^

지난주보다 20분 늦게 수원역으로 나가는데...차량이 정말 많아졌더군요...20분 늦추었더니 출근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민주노총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 도착해보니 '하얀 손'님이 벌써 삽지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스템프를 찍기 시작했습니다...처음으로 스템프의 각도를 약간 틀어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에게 관심을 더 보이고 눈에 잘 띄게 의도적으로 약간 튼 것입니다...시민들은 신문을 받아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름다운 상상을 하면서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삽지가 없어 안타까웠는데...오늘은 삽지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삽지 내용은 '빈곤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편안히 살 수 있는 집들은 더욱 많아 졌음데도 빈부격차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중산층이 무너지고 있으며 가난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은 현 정치인들이, 특히 가장 힘이 센 정치권력이 정치를 잘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ㅠㅠ

 

범죄집단인 '조중동'이 여론을 왜곡하여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부자감세'를 철회하고 '4대강 사업'을 중단하면 그 재원(예산)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빈곤의 대물림만은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진과 후기(?)는 '연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