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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박종태 대리를 부당해고한 삼성은 각오하라!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1. 2. 9.

매주 수요일 중식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중앙문 앞 '1인시위'는 오늘도 어김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날씨는 약간 추웠음에도 진보신당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결합하여 힘있게 진행되었으며, '연대' 단위는 점점 사회 전분야로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87년 3월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약 23년을 근무하다 2010년 11월 26일 부당하게 징계해고된 가장 큰 원인은 삼성의 무노조정책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삼성전자 천안공장에서 고 김주현씨와 박ㅇㅇ님이 자살로 몸숨을 잃었고, 삼성반도체에서는 백혈병으로 많은 직원들이 억울하게 생명을 잃어도 노조가 없어 개선되기는 커녕 산재 은폐와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삼성전자가 진정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단결권을 비롯한 노동 3권을 완전하게 보장하여야 합니다.

삼성에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박종태 대리가 승리하는 날까지 '1인시위' 결합은 지속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부당해고된 박종태 대리가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중앙문 앞에서 '1인시위' 하고 있다!

 

 

 진보신당 수원,오산,화성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이 삼성전자 앞 주요 거점(?)마다 자리를 잡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