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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입니다.
어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으로 '2011 수원시 사회복지대회'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2시 30분 사전행사부터 시작된 복지대회는 4시 30분경 1부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약 2시간동안 단상에 서서 수화통역을 하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전날 새벽 4시까지 과음한 탓입니다...ㅜ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회복지사업에 관련된 많은 분들이 표창장을 받는 등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축하 등 수원시 사회복지사들의 잔치(?)였던 셈입니다.
행사장에는 지역 정치인들도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어느 정치인의 고백(?)처럼 여,야 정치권이 사회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대타협보다는 사소한 말싸움과 이견을 앞세우는 등 걸림돌이 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특히 선별적복지와 포플리즘 운운하며 예산타령과 발목잡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수화통역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수화통역사협회 설립 및 역할에 대해서 잠깐 고민해 보았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수화통역사협회 설립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언젠가는 수화통역사들도 자주적인 협회를 설립하는 날이 오겠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주어진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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