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어려웠던 2009년,
노조와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하고 벌써 5년이 되어가고 있다.
회사는 정상화되고 있지만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 논의는 기약이 없다.
지금이라도 충분히 복직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음에도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신차종 '코란도C'을 생산하고 있는 조립1팀은 차량 주문이 밀려
풀 잔업, 풀 특근를 해도 생산량을 맞출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동종사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간연속2교대'를 도입하거나,
한시적으로 주·야간 교대근무제를 실시하면
해고자들은 당장 복직될 수 있다.
20일째 단식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
홀죽해진 수염을 깍지 않는 것은 오랜 단식으로 조그만 상처에도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란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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