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맞교대 근무자가 주간근무만 하는 노동자보다 수명이 13년 짧다는
독일수면학회 보고와 심야노동이 납이나 자외선과 동급인 2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2007년 국제암연구소 발표결과까지 소개한 <2011년 MBC 2580 화면 캡쳐>
난 '월급제' 급여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1일 8시간 노동'으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다.
추가 노동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단일호봉제(일급제)를 거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심야노동'은 생체리듬 파괴 및 사생활 침해 등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없어 20여년 동안 하지 않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생산혁신팀의 '사고지원' 관행이 바뀌어야 한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야간조 지원결정은 불합리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복귀할때,
징계자을 생산혁신팀에 발령낸 것도 이중 징계이고, 차별이며, 탄압이다.
인권위 제소, 법적 소송 등 향후 대응해 나가겠지만
불합리한 야간근무 지원은 직,공장 면담을 통해서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내일까지 합리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주부터 진행될 야간조 '심야노동'은 당당히 거부할 계획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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