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퍼온 곳>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부...http://cafe.daum.net/asdeaf
수화를 배우면서 농세계에 들어온지 벌써 약 25년이 되었다.
많은 농인을 만났고, 다양한 수화통역 서비스와 수화교육 경험을 했다.
수화교육은 기초과정부터 중급과정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고급과정은 처음 맡았다.
청인이 농인처럼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수화를 구사하긴 어렵다.
농인의 영역으로 굳어져 있는 고급과정은 그래서 왠지 부담스러운 영역이다.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맡게 된 이유는
나름 사정이 있는 수화통역센터의 의뢰를 거절할 수 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즐기라고 했던가!
이왕 맡았으니 멋진 경험으로 만들고, 수화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겠다!...^^
'수어통역사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9회 사랑의수화제' (0) | 2014.03.17 |
---|---|
염태영 수원시장의 북콘서트 "자치가 밥이다" (0) | 2014.01.18 |
제1회 전국장애인 볼링대회에 다녀오다! (0) | 2013.12.21 |
<나눔 사랑방> 창립식 (0) | 2013.12.18 |
3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수화교육' (0)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