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 분들께,
지난 2022. 2. 12. 서비스된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수어통역사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고려하였어야 하는데, 저희가 충분히 사려 깊게 생각하지 못하였던 점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는 이번주 토요일 서비스 예정인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있어 소재와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받으셨을 상처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메일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작진과 전화통화 과정에서 40만 농인들에 대한 별도의 사과 방송을 요구했고, SNL을 통해서 사과방송을 하겠다고 답을 받았습니다.
사과 방송 시 농인들이 사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수어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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