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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망IN

2차 수련회 결과 및 평가!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8. 15.

*** 혁신 수련회 결과 및 평가

 

*일시:7월 22일(토) 10:00~16:00까지

*참석자: 김응중. 김남섭. 이창근. 이봉래. 박정근. 김득중. 전경호. 이동한. 남정수

 

도착해서 안건논의 결과 다음과같이 결정했습니다.

안건) 1. 혁신 의미와 내용에 대한 논의 (혁신운영, 조직, 이후계획 등.)

        2. 9대선거 관련 논의.

        3.구조조정 관련 논의.

        4. 비리사태에 대한 논의.

        5. 기타사항.

 

1). 혁신 의미와 내용에 대한 논의.

 

-너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실천사업이 배치됨에 따라 함께하는것이 부족하였고, 주위를 의식하게됨.

-전체적인 기획의 부제와 논의구조가 불안전함에 따라 운영상의문제가 있었고, 그 결과 홍보외의 활동은 부족함.

-운영의 문제가 상반기 불신임과정상 연대사업 문제와 마무리 과정에서 미흡함을 드러냈다

-조직화의 문제는 그동안 제기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혁신과 활동을 하기엔 부담스러워함.(선거불출마, 서약서 등)

-또한 혁신동지들도 아직 자세와 역활의 부족함. 따라서 사업의 방향과 목적을 이루기위해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고

-자질향상 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과 학습활동의  모색이 필요.

 

결과)

*혁신위 활동을 강화하기위해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개설된 카페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1회 정기모임을 지속한다.

-. 현재 혁신 활동목표. 서약서. 내용을 혁신활동 목표로 규정내용의 강령문구를 삭제 정리한다.

-. 조직전환의 시기는 9대선거 이후로 하고, 준비위를 확대 강화한다.

-. 학습. 교육프로그램 등 내부조직강화 사업을 준비한다.

-. 진행과 대외 활동시 대표성의 문제를 보안  조직전환시 까지는 김득중동지가 진행과 대표를 맡는다.

 

2) 9대 선거 관련 논의.

 

결과)

-.혁신은 후보를 내지않는다.

-.혁신은 조직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않는다. 다만 본선거 기간은 각자에게 맡긴다.

-.혁신은 홍보물를 통해 이번 선거의 의미와 원활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정책과 투쟁의 과제 등을 제시해서 각 후보들이 혁신의 입장이 수용될 수 있도록한다.

 

3) 구조조정에 관한 논의.

 

결과)

-. 원칙적으로 대응한다.

-. 혁신의 우선결의를 통한 구조조정분쇄를 위한 주체 발굴을 한다.

-. 비정규직 동지들의 투쟁주체들의 발굴과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 선거과정에서의 정책과 투쟁 과제등을 제시한다.

 

*점심시간을 뺀 나머지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지만 나머지 안건은 다음으로 연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혁신동지들!

낡은 현장운동을 가감하게 쇄신하고, 새로운 현장운동을 만들고 노동운동의 전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준비논의 실천해왔지만 우리가 논의했던 활동목표를 구체화해서 실천하기란 쉽지않음을 우리는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던 것 같네요.

 

하지만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거나 낼 수는 없다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지 않습니까?  혁신은 장기전으로 준비하고 서서히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을 버릴 수도, 힘든 시기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혁신동지들!
애초 결심한 바를 끝까지 잊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려는 자세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의 활동목표를 위해 혁신동지를 믿고,서로 각자가 힘이되어 나아갑시다.

 

 

 

<혁신 수련회 평가 내용들 - 자유토론>

 

1. 성과적인 평가의견


1) 혁신이 과거 현장조직과는 다른 면을 보여주었다

2) 혁신의 공식활동 6개월 정도 지났다. 쌍용에서 일정한 지위와 역할 부여받고있다

3) 불신임국면에서 소집권자 지명받은 것도 불출마선언과 더불어 객관적으로 존재 인정받고있다

4) 그럼에도 쌍용현장에서 잘하고 있다.

5) 현장에 혁신홍보가 나오면서 뭔가 ‘새로운 바람,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6) 두려움 또는 감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7) 홍보내용은 옳다. 돌풍일으키고 있다.


2. 비판적 평가의견


1) 1주1회 활동으로 혁신운동이 되고 있는가? 치열하지는 못했다. 부족하다

2) 활동목표와 내용을 구체화해야한다

3) 또 하나의 현장조직으로 되고있는 것은 아닌가? 3자입장에서 보면 똑같지 않냐?는 이야기도 많다.

4) 혁신사업에 철저히 복무하지 못했다

5) 목표를 현실에 맞게 맞추어야 한다. 너무 거창한 목표를 잡은 것 아닌가? 현실적으로 소화를 못한다

6) 주어진 조건에 맞는 계획과 실천지침이 되어야 한다.

7) 홍보와 선전만 혁신하고 있는 건 아닌가?.

 - 조직력이 약해서 ‘글’밖에는 할 것이 없다.

 - 홍보내용은 좋다.

8) 조직화의 한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9) 초기 현장에서 외면했다. 현장조직을 비판.불인정하면서 조직대상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10)활동가가 아닌 조합원을 조직하자는 뜬구름잡는 방향이 있었다. 활동가를 조직해야한다

11) 교육.교양의 한계

 . 구성원들간의 운동.활동방식.경험이 다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현안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주로 최소한의 동일한 교육,교양이 준비되지 못했다.

 . 자체교육과 자질향상을 위한 개인적 노력이 필요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활동이 중요하다.

12) 혁신구조의 한계

 . ‘노동운동을 새롭게 세우기 위한’이라는 방향의 안정적인 논의구조가 없다

 => 현안문제에만 집중해옴. 부득이한면도 있었지만 위로부터 무너질 수도 있다

 . 기존 현장조직운동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닌가?

13)혁신운동에 대한 각오와 기대 있었으나 개인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따라서 개인의 조건에 맞춰 목표를 낮추는 것에 반대한다. 구성원들이 5대목표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14) 8명이 단 한차례도 한자리에 모여본적이 없다. 지적하고 비판해야 한다.

15) 처음에는 8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조직확대사업을 해야한다.

16) 불신임 정국에서 연대사업을 공투본과 함께 했는데,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연대사업에 신중해야 한다. 불신임총회소집철회와 관련하여 시점은 좋았으나 조합원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웠다.

17) 우리는 다르다고 하지만 관성화된 조합원 의식에서 보면 혁신은 타 현장조직과 마찬가지다.

18) 선거국면에서 혁신입장을 많이 물어본다.

19) 혁신가입하면 보호받을 수있는가? 들어가면 정리해고 1순위다고 생각한다

  . 조합원의 현재의식과 정서적 괴리감이 있다. 극복해야 한다

  . 글이 딱딱하다. 어렵다=> 조직확대 쉽지않다.부담스럽다.

  . 행동강령을 보면 공산주의 같다고 한다. 완화해야한다.

  . 교육.회의가 부담스러워 가입못하는 경우가 많다(벽이 높다)

20) 공투위와 불신임투쟁 함께 하면서 조합원들이 공투위와 함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현장조직의 문제가 분명한데, 현장조직과 싸워야 한다.

21) ‘혁신’성원 개인의 의지 부족하다. 노력해야 한다. 단기가 아니라 오랜기간 해야 현장을 바꿀 수 있다.

22) 불신임 관련해서라도 감시.비판해야 하는데, 함께 하다보니 자기역할 못했다.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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