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983

4주차 교육 : 형사 관련 용어 및 절차 4주차 교육 : 형사 관련 용어 및 절차 (강사 : 이주언 변호사) 오늘은 형사 관련 용어 및 절차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주말부부라 이 시간이 더 소중하실텐데 강의를 진행 해주신 강사님과 진행을 하다 보면 늘 어려움이 있는데, 그 때마다 도움을 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수어통역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과 휴일 보내시고, 5주차 교육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2022. 5. 28.
유세현장의 수어통역은 구색맞추기 선거 유세현장에 수어통역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여성(농인)은 유세차 앞으로 다가와 저에게 부탁을 하더군요. '대형화면에서 수어가 안보인다고 후보 옆으로 가서 통역을 하라'고 말입니다. 유세차에 올라가 통역할때 후보 옆에 서 있어야 카메라에 잡히고, 대형 스크린에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수어통역사 맘대로 자리(위치)를 잡을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후보캠프의 관계자가 수어통역사의 자리를 한쪽 모퉁이로 안내하고, 어떤 카메라 기자는 후보 옆에서 빠지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농인 유권자에게 의사 전달하기 위한 수어통역사 배치를 본연의 목적보다는 구색맞추기나 장식용(?)으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1. 수어통역사 자리를 후보 옆 대신 무대 모퉁이로 안내하는 관계자 2. 굳이 수어통.. 2022. 5. 26.
3주차 교육 : 민사 관련 용어 및 절차 3주차 교육 : 민사 관련 용어 및 절차 (강사 : 정다혜 변호사) 오늘은 민사 관련 용어 및 절차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바쁘신 시간 쪼개어 강의를 진행 해주신 강사님과 소중한 주말 시간을 교육 참가로 나누어 주신 수어통역사님들...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과 휴일 보내시고, 4주차 교육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2022. 5. 22.
농인에게 상처받는 수어통역사 농인과 수어통역사의 입장은 다릅니다. 생각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서로 노력해 봅시다. 한국사회에서 농인은 소수자입니다. 하지만 농사회에선 농인이 '갑'이고, 수어통역사가 '을' 입니다. 청인(수어통역사)이 농인 눈치보면서 살아야 되는 입장이죠. 그래서 농인의 수어(말) 한마디가 갑질로 느껴지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습니다. 저 처럼 표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못하여... 마음속에 담고 살다가 결국 농사회를 떠나는 통역사를 많이 봤습니다. 겉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 농인이 수어통역사에게 '수어 못한다'라고 하면 자존심 상하거나 무시 받는다고 느끼며, '농인은 말(한국어) 잘합니까?'라고 반발심이 생깁니다. '수어통역 못한다'고 비난하면 '당신 단체(농아인협회)에서 인정해 준 겁니다'라며, '수어통역을.. 2022. 5. 21.
명칭 사용 금지 요청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냈습니다. 2022. 5. 18.
반지성[知性]의 극치 반지성[知性]의 극치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 대표로서 똑같은 명칭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무단 사용하고 있는 명의도용단체(KASLI한국수어통역사협회)에 연민을 느낍니다. 우편물이 잘못 배달되고, 문의 전화가 잘못오고, 가입을 잘못했다는 등등 같은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에 적지 않은 혼선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법인 승인 이후 “명칭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과 공문을 발송한 적이 있습니다.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도 마쳤습니다. 일반 상식에 맞지 않는 명의도용 단체 때문에 불필요한 예산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는 셈입니다. 명의도용단체 소속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일부는 영문자를 앞에 사용하고 있어 괜찮은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합니다. 단순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무식하다고.. 202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