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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4

수어통역사가 보호자 역할까지~ 내일이 아내 생일이다. 오늘 저녁시간 만큼은 온가족이 함께 하고 싶었다. 외식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영상전화가 왔다. 농인이다. 급하게 병원가는데 통역이 필요하단다. 내 삶이지만 내 뜻대로 안될때가 종종 있다. 성빈센트병원으로 갔다. 퇴근 이후시간이라 응급실이다. "환자가 누.. 2018. 9. 12.
주말을 함께 한 농인 농인과 하루종일 함께 했다. 오전 9시에 만나 예약된 이안과 병원에 갔다. 간단한 검사를 마치고 의사가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한다. 안과에서 진료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합병증이 의심된다고... 종합병원은 예약하기가 어렵다며 오늘 만난김에 예약 및 상담을 하러 가자고 한다. 주말이.. 2018. 3. 31.
의사와 수화통역사를 믿으세요! 농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성빈센트 병원에 수화통역 다녀왔습니다. 농인 여성이 이비인후과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수화통역센터에 통역의뢰를 했으나 예약이 너무 밀려 저에게 의뢰를 한 것입니다. 시간 맞춰 도착하여 농인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 뒤...진료는 약 5분도 안되서 끝났습니다... 2012. 1. 11.
돈 잘버는 종합병원이면 수화통역사가 배치되어야 합니다! 성빈센트 병원에 수화통역 다녀왔습니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이비인후과에 도착하여 농인을 기다렸습니다. 농인은 오후 진료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였습니다. 병원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는 '예약이 몇시에요?' '원래 예약은 내일로 되어 있는데...얼굴이 붓고 아퍼.. 2011. 11. 18.